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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치위생사 선생님들은 자주 이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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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안녕스누피 121.♡.232.34
2024.12.03 15:31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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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치과에

갈 때마다 치위생사 선생님들이 바뀝니다


오시는 분들이 다 젊고 (이쁘고) 친절한데

매번 바뀌니...


원장님, 직원 다 친절하고

분위기도 좋은 것 같은데

선생님들이 자주 바뀌니 원장님도 적응하시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다녔던 치과도

매번 바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직이 많은 직업인가봅니다

댓글 9 / 1 페이지
ruler (221.♡.188.11)
12.03 15:35
듣기로는 동네 중소규모의 치과 위주로는 시간 될때마다 파트타임으로 뛰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그만큼 인력이 부족한건지는 모르겠지만요..
경력 찬 분들은 일반회사처럼 적응할 꺼리 없이 업무가 정해져있으니, 문제되는거 같지도 않구요..
no_profile 안녕스누피 (121.♡.232.34)
12.03 15:39
@ruler님에게 답글 아 그러면 제가 파트타임 선생님들을 보고 새로 온 선생님으로 착각한 것일 수 도 있겠네요~ ^^
아름다워용 (121.♡.97.150)
12.03 15:37
저에게 스케일링 해주시는분은 25년 같은곳에서 해주십니다. ㅎㅎ

아들, 딸 크는 이야기 다 들었지요
no_profile Rhenium (203.♡.241.21)
12.03 15:45
다른 분야지만 미용 학원에서 실습 나오는 미용실인가 미용사들이 갈때마다 바뀌는 곳도 있더라구요. 실습 대상이 된건지 모르겠지만요.
이카루스 (203.♡.165.135)
12.03 15:53
지나가던 치과의사입니다.
치과의사들 모이면 늘 하는 이야기중에 하나가 직원들 구인난입니다.

우선 치위생사라고 하는 직업이 구직이 쉽습니다.  쉽게 나가죠.
연령대가 20~30대입니다. 워라벨이라던가 해외여행이라던가 뭐 이런 이유로 퇴사를 하죠.
또 원장은 남자인 경우가 더 많지만 치위생사 자체는 대부분 여자로 구성되어 있어 여초직장이죠. 싸우고 나가고 패갈라서 싸우고 서로 삐지고...

지금은 안정되었는제 제가 리모델링한지 2년 지났는데... 직원 3명짜리 직장에서 그동안 10명쯤 구인했던거 같네요...ㅠㅠ
shade (118.♡.15.190)
12.03 15:53
인건비 이슈로 정규직을 잘 안쓴다고 들었어요.
치위생사가 아니고 조무사일 가능성도 높을거구요
no_profile 잎과줄기 (121.♡.30.134)
12.03 15:58
저임금 직종이면서 진입장벽 적은 곳이 이직률이 매우 높죠.
거의 공통적인 특징.
no_profile 러시아 (14.♡.26.26)
12.03 16:28
치위생사라면 신규나 경험 짧은 사람만 채용하는 곳이 은근히 많습니다.
오래 근무해도 일부러 내보내지는 않지만, 월급을 올려주지도 않으니 알아서 이직하는거죠.
이런 현상은 면허를 가진 대부분의 직종들에서 공통입니다.
의사도 치과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일하다 보면 실력도 기술도 느는데, 같은 자리에서 같은 일을 하면서 돈 더 달라고 할수가 없습니다.
그냥 높은 능력치 + 높은 연봉 주는 자리로 가야죠.

원래 이직이 잦은데
한번 취업해서 계속 붙어있어야 하는 직장인들(공무원들)이 볼 때는
뭔가 문제가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닌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도 합니다.

치위생사들은 아마 30살 넘어가기 시작하면 실무 안 보고 싶어서
원무행정이나 상담실장 업무 하는 곳 위주로 옮기는 것 같더군요.
그 시기가 결혼 등과 맞물려 있기도 하구요.
no_profile 멍이 (211.♡.77.53)
12.03 17:13
직장구하기 쉬워서 그만두고 싶을 때 부담없이 그만둘수 있다고 하더라는, 치위생사 적극 추천 하신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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