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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400명, 실기시험 문제 유출해 단톡방 등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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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3 11:52
2,01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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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라 링크는 생략합니다



경상대 의대 학생회 간부 6명을 기소 의견으로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당시 실기시험을 먼저 본 경상대 의대생들이 복원한 문제들을 취합해 카톡 단체 대화방 등에 올려 아직 시험을 보지 않은 학생들에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유출했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이들 6명을 포함, 지난해 실기시험 문제를 유포하거나 사전에 받아본 의대생이 400여 명에 달한다는 진술과 정황을 확보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400여 명은 경상대를 포함, 부산·울산·경남권 의대 4~5곳의 의대생이었다. 대부분 올 1월 필기시험까지 합격해 의사 면허를 취득했다고 한다. 


수능 잘본거 자랑하던 분들이라 시험같은 분야에는 문제없을 줄 알았는데요

댓글 21 / 1 페이지

Castle님의 댓글

작성자 Castle (59.♡.51.49)
작성일 12.03 11:53
전교 1등만 하시는분들이 왜 그럴까요???

사막여우님의 댓글

작성자 사막여우 (223.♡.249.133)
작성일 12.03 11:55
의대 대부분의 문제인걸로 아는데
부울경쪽부터 터는 이유가 뭘까요..

녹새님의 댓글

작성자 녹새 (114.♡.1.123)
작성일 12.03 11:56
단체로 휴학을 한다고 하더니 면허시험은 다 치나봅니다?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210.♡.198.17)
작성일 12.03 11:58
협상테이블이 올라오기 무섭게 이런 기사가 나오는군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114)
작성일 12.03 11:58
예전부터 해왔던 짓거리죠..필기는 족보로 실기는 선발대 동원해서 치팅...
이걸 의대는 공부양이 많아서 당연한거다라고 쉴드치는 인간도 있더라구요
공부양이 많아서 전교1등 간다고 해놓고선 저렇게 컨닝이나 할거면 뭐하러 전교1등 타령하나
웃기지도 않더라구요. 사기꾼이 사기치는게 당연하다는 소리랑 뭐가 다른지...
그런 소리 하는 놈들 치고 2찍 아닌 경우 못봤습니다. 아니라고 하는 놈들은 샤이 2찍이죠
걍 매국노 앞잡이들이에요

재원재윤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재원재윤아빠 (129.♡.113.84)
작성일 12.03 14:10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필기 족보를 비난하시는 것 보니 대입 시험보실 때 문제지 안보고 공부하셨군요. 모든 시험 문제지들이 기존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해서 만들어 내는 건데, 족보를 욕한다는 게 말이 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실기 시험은 선발대 운운하는데, 그 시험은 실기 시험입니다. 대학 체력장에 나오는 것 다 알고 있지 않나요? 경찰이나 소방관 체력검사도 뭐 나오는지 다 알지 않나요?
실기시험의 내용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필기처럼 동시에 다 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서 시험을 봤을 겁니다.
그리고 님이 얘기한 건 치팅도 아니고, 컨닝은 더욱 더 아닙니다. 
뭣 때문에 그렇게 의사들에게 분노에 가득 차 계신지 모르겠지만, 님 정신 건강에 해롭습니다.

유리님의 댓글

작성자 유리 (106.♡.62.45)
작성일 12.03 11:59
이거 검찰들만 그동안 몰랐고... 국민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였죠

풍사재하님의 댓글

작성자 풍사재하 (112.♡.93.67)
작성일 12.03 11:59
의대 족보는 원래 다 알지 않나요??
과거 부터 의학 드라마에도 종종 나왔던 것으로
봐 왔는데
족보 얻기 위해 의대 선배에게 알랑방귀 끼는 장면들

에피네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피네프린 (118.♡.11.111)
작성일 12.03 12:02
@풍사재하님에게 답글 족보랑 유출은 다르죠
족보는 지난해 지지난해 같은 지난 시험문제 정보구요

밤페이님의 댓글

작성자 밤페이 (210.♡.70.162)
작성일 12.03 12:02
누구는 입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표창장 하나 가지고.. 의전 입학 취소도 당해.. 결국 의사 면허까지 날라갔는데..

쟤들도 같은 잣대로 처벌해야죠.. 의사 면허 취소..는 기본이 되야 합니다.

19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19금 (112.♡.203.217)
작성일 12.03 12:04
O선일보라서 일단 의도를 의심해 봅니다.

두우비님의 댓글

작성자 두우비 (211.♡.171.112)
작성일 12.03 12:05
아이고...........혹시 다들 알고있었던 일 아닌가요.
뭐 선발대 어쩌고 다 떠돌던 얘기로 알고 있는데, 새삼스럽게 수사를 확대하는군요.

WonB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onBin (211.♡.25.117)
작성일 12.03 12:09
관습헌법입니다.

6K2KNI님의 댓글

작성자 6K2KNI (211.♡.196.24)
작성일 12.03 12:10
이렇게 잘라내서 내년도 의사 정원 맞추는 건가요?

아이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이셔 (172.♡.95.2)
작성일 12.03 12:10
바람직한건 아니지만 새삼스러운 일도 아닌데 이제와서 턴다? 검찰 수작질로 보입니다.

고치리전파사님의 댓글

작성자 고치리전파사 (112.♡.166.136)
작성일 12.03 12:17
그러고보니, 이제껏 문제였지만 문제로 삼지 않던 그 문제군요.
결국 이 문제를 문제삼았으니...또 어는 한쪽은 목숨을 걸어야 할지도...

마려운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려운개 (220.♡.186.72)
작성일 12.03 13:15
관행이였던거로  어디서 들었는데요.......  진짜일줄이야

JobSan님의 댓글

작성자 JobSan (210.♡.152.253)
작성일 12.03 13:22
다들 '유출'이라고 말하는데... '복원'입니다.  문제를 사진찍어서 온것도 아니고, 자신이 봤던 문제에 대해 대충 이런 문제가 나온 것 같다고 해서... 정리한 다음에 올린겁니다. 보통... 국가시험 등이 있을 때에 그 연차의 블로그나 홈페이지가 있어서, 정보 등을 공유하고 공부합니다. 매 년마다 자료를 모아서 다시 물려주고, 정리해서 책처럼 만들어서 기출문제집을 만듭니다. 다들 수능 기출문제를 매년마다 보는데... 국시도 그런 개념입니다.

거기다가... 이 시험은 '실기'시험입니다. 실기 시험은 그것을 안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가상환자나 모형에 대해서 '진료 수행'을 할 줄 아는지 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단지 내용을 안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시험 자체도 몇 달에 걸쳐서, 1차, 2차 3차... 등 며칠에 한 번씩 나눠서 봅니다. 이것이 완전한 비밀유지가 되어야 하는 것이면, 한 날 한 시에 보거나, 문제를 계속적으로 바꿔서 내거나 해야겠죠.  그런 문제가 아니라서... 이렇게 몇 개월에 걸쳐서 보는겁니다.

저는 의정갈등에서 학생들을 괴롭히려고 하는 행위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것을 같고... 싸잡아서 욕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니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니파 (220.♡.189.48)
작성일 12.03 14:08
@JobSan님에게 답글 ??? 실기라고 뭘 하는지 내용을 알아도 되는거면 처음부터 인터넷등에 공개되었겠죠.
그게 아니라면 당연히 비공개 된 상태를 전제하지 않나 싶은데요. 한날 한시에 안본다고 내용 복원이 정당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내용을 알면 당연히 맞춤형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은 덤일테구요.

JobS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obSan (210.♡.152.253)
작성일 12.03 15:39
@니파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그럼... 시험을 본 친구가 있는데... 같은 실습조에 있는 친구가 물어볼때에... 구두로 가르쳐 주면 그것은 괜찮을까요? 아니면... 같은 실습조 (보통 4~8명 사이) 친구들과 공유하면 안되나요? 조금 더 나아가서 한 학년 친구들과는요...!

6년을 동고동락한 전우같은 친구들인데... 시험본 후... 같이 실습돌면서 매일 얼굴보는 친구끼리... 시험에 대해 묻는다면 어떻게 할가요?  그건 괜찮은가?  즉... 완전 비공개 자체나 비밀엄수 자체가 불가능한 시험 방법을 택하여 진행하는 와중에... 이것을 사진촬영을 한 것도 아니고... 자신이 본 시험에 대해 언급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면... 제도 자체를 개선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요?  실제로... OSCE 등을 통해.. 수행해야 할 시험 항목은 어느정도 정해져 있으며... 그 중에서 선택해서 출제하는 형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주 약간의 변형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시험 유형은 거의 통일입니다. 할 수 있느냐... 못하느냐를 보는 '능력시험'이죠!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  구두로는 가능하나, 인터넷 상 유포는 안된다... 라고 한다면... 제도를 탓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이것과 동일하진 않겠으나... 오픈북 시험이 그냥 출제시험보다 어려웠던 기억입니다. OSCE 등은 이것과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완전 동일하진 않겠지만요! ) 너무 학생들을 악마화 하진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애비당님의 댓글

작성자 애비당 (61.♡.92.106)
작성일 12.03 13:39
매년 하던 짖거리인데 올해는 의사들 압박하려고 수사까지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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