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특수부대 vs 한국 특수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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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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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러시아에서 보수파 쿠데타 당시, KGB(현 FSB) 특수부대인 알파그룹은 "수만명의 모스크바 시민들을 해산시키고 곧 이어 21일 저녁 6시 의사당 건물안으로 돌진하라는 명령을 받"지만, "의사당 건물에 대한 돌격명령을 따르지 않았다죠.
https://m.hankookilbo.com/News/Read/199108270039259042
콩산주의 국가인 러시아의 특수부대도 저정도 판단 능력을 갖고있는데,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의 특수부대는...
"군이 국회에 투입한 계엄군은 육군 특수전사령부(특전사) 예하 최정예 1공수특전여단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https://m.seoul.co.kr/news/2024/12/04/20241204500103?cp=seoul
... 명령받았다고 국회에 잘도 쳐들어가네요.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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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BK님의 댓글의 댓글
@frostmoor님에게 답글
흉내도 내면 안됩니다.
계엄 선포시 당시에는 정보를 몰라 출동했다 하더라도
도착하면 뭔가 이상함을 느꼈을꺼고 본인들 타겟이 국회의원인걸 들었으면 바로 멈췄어야 했습니다
계엄 선포시 당시에는 정보를 몰라 출동했다 하더라도
도착하면 뭔가 이상함을 느꼈을꺼고 본인들 타겟이 국회의원인걸 들었으면 바로 멈췄어야 했습니다
찬물님의 댓글의 댓글
@frostmoor님에게 답글
저도 흉내만 낸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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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수님의 댓글의 댓글
@frostmoor님에게 답글
흉내만 낸 게 아니고 생각지도 못했던 무수한 인파와 카메라,실시간 전세게로 방송되는 유튜브등도 반란군들의 현장 지휘관들에겐 엄청 부담감으로 작용했을 겁니다. 또 결론적이지만.일치되지 못하고 우왕좌왕 했던 지휘부도 반란군들에게 엄청난 부담감이었을 겁니다. 당연히 그전에 민주당이 계엄실행설을 선빵 날렸던 것도 많은 군지휘관들을 동요하게 만들었을 겁니다. 그나마 아무런 유혈사태가 없이 끝나서 천행입니다.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frostmoor님에게 답글
이걸 흉내라고 생각하면 곤란한게 저런 혼란 상황에서는 아무리 특수부대라고 해도 많은 인원들이 투입되어 통제가 어려워집니다. 가령 실랑이하던 시민이 실수라도 반란군 총에 맞게 되면 그 여파는 걷잡을 수 없이 엄청나질 수 있어요.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Unity님에게 답글
"명령에 따랐을뿐"이라며 죄없다고 우기겠죠.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효도하세요님에게 답글
죽일수 있지만 안죽여드렸습니다^^
...인가요;
...인가요;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Nunki님에게 답글
프랑스 외인부대에서 최정예 부대인 제1공수는 쿠데타를 일으켰다가 해체되버렸다죠.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revolver님에게 답글
자기들이 무슨 짓을 한건지, 알아야겠죠.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야겠고...
플레로마님의 댓글
저들도 처벌은 받겠지만, 제가 보기엔 최소한의 대응만 한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당황도 한것 같고, 그냥 다른분 말씀처럼 흉내만 낸것 같습니다.
그래도 위법은 위법이지요. ㅋ
사람들이 많아서 당황도 한것 같고, 그냥 다른분 말씀처럼 흉내만 낸것 같습니다.
그래도 위법은 위법이지요. ㅋ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플레로마님에게 답글
"위법은 위법이지요"
이 한마디로 정의되네요.
이 한마디로 정의되네요.
뱃살마왕님의 댓글
내란죄 가담으로 다 처벌해야죠.
그래야 다음번에 유사한 일이 벌어졌을 때 명령 불복종 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다음번에 유사한 일이 벌어졌을 때 명령 불복종 할 수 있습니다.
귀신고칼로리님의 댓글
근데 특전사 병력이 맘먹고 작전했으면 속전속결로 다 제압하고 이재명 대표랑 국회의장 체포했을겁니다. 쟤네도 일단 출동명령 떨어졌으니 나왔을꺼고 시늉은 해야하니까 어영부영 했을꺼 같아요. 군에서 하급 간부나 병들이 대놓고 명령 항명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거 아시잖아요. 다만 1공수여단장, 707부대장이랑 수방사 특임대장은 처벌해야죠. 얘네는 명령 불복종할 명분이 있는 위치인데 대놓고 협조했으니까요.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귀신고칼로리님에게 답글
처벌될까요...
광주학살을 일으킨 놈들이 잘먹고 잘살던걸 보면요.
광주학살을 일으킨 놈들이 잘먹고 잘살던걸 보면요.
귀신고칼로리님의 댓글의 댓글
@Typhoon7님에게 답글
그때랑 많이 다르죠. 그 놈들이 선례를 남겨줬으니 확실히 처벌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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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ido님의 댓글의 댓글
@귀신고칼로리님에게 답글
군법에 여단장, 707부대장, 수방사 대장은 명령불복종 가능, 하급 간부는 명령불복종 불가능 이라고 되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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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고칼로리님의 댓글의 댓글
@Lasido님에게 답글
군법을 뭐하러 따져요..명분을 따질 위치에 있냐 아니냐를 본건데...내가 1공수여단 지역대 중대원인데 출동명령 떨어졌어요. 그럼 난 이거 안갑니다 이게 되요? 근데 1공수여단장은 출동명령을 따를지 개길지 판단할 위치에 있어요. 본인이 뒤집어 써도 되구요. 지역대 중대장이 그게 될까요?
군림천하님의 댓글의 댓글
@귀신고칼로리님에게 답글
특전사 1개 소대급병력으로 의원 당직자 시민들 수천명있는데 어떻게 제압해요
장갑차에 연대급병력와야 국회포위정도 가능하죠.
장갑차에 연대급병력와야 국회포위정도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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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고칼로리님의 댓글의 댓글
@군림천하님에게 답글
무장한 병력이 왜 제압 못해요? 제압하려고 무장하는 건데....그리고 시민들 수천명 몰리기 전에 벌써 작전 진행했겠죠...
군림천하님의 댓글의 댓글
@귀신고칼로리님에게 답글
총기사용요? 아무리 특전사가 제압하라고 명령을 들었어도 과연 무력을 사용했을까요. 절대 아니죠. 특전사가 총 한방 쏘는 순간. 전국의 민주당 예비역 당원들, 민주시민들 중 예비역, 그리고 젊은 청년들이 그대로 여의도로 진격합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마세요. 연대급,사단급 병력이 장갑차 탱크를 앞세워서 압도적인 무력 시위를 해야. 군중 집회가 제압되잖아요.
518 광주민중항쟁도 초기에는 특전사가 쪽수에서 밀려서 시민군들에게 털렸어요. 뭘 알면서 쓰세요. 총기우선주의, 특전사 우선주의는 버리세요. 무슨 특전사가 민주진영을 봐준 듯한 시각은 경계해야 합니다.
518 광주민중항쟁도 초기에는 특전사가 쪽수에서 밀려서 시민군들에게 털렸어요. 뭘 알면서 쓰세요. 총기우선주의, 특전사 우선주의는 버리세요. 무슨 특전사가 민주진영을 봐준 듯한 시각은 경계해야 합니다.
귀신고칼로리님의 댓글의 댓글
@군림천하님에게 답글
뭐 얼마나 잘 아시길래 남한테 훈계하는 말투인지 모르겠으나, 계엄군으로 출동한 707이나 참수부대는 일반 특전사 부대가 아니에요. 진짜 특수 목적으로 운용되는 부대인데 얘네가 뭐 총만 쓰나요? 무장이 총만 있는 줄 아세요? 그리고 글 내용이나 잘 읽고 훈계하세요. 얘네를 두둔하는게 아니라 얘네도 진짜 하기 싫었던 모양이다라는 얘기에요. 어차피 출동병력은 전부다 조사받을 겁니다. 가담정도에 따라 징계나 처벌도 받을 거구요. 근데 우리도 군대 갔다와서 알자나요. 하급부사관이나 장교들이 저항했어야 했다? 밖에 있는 우리는 그렇게 말하기 쉽죠. 실제 부대안에서 그게 된다고 보세요? 그러니까 말단 애들 말고 권한 있는 대대장 이상 급들부터 우선 조져야 한다는 겁니다.
MERCEDES님의 댓글
간밤에 국민의 세금로 국민에게 총구겨누고 총알장전한 군인이라는 쓰레기들을 잘 보았지요
22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밀가루인님에게 답글
애초에 그따위걸 명령이라고 따르면서 국민들을 위협한것부터가 실격입니다.
frostmoo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