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친위 쿠테타의 실패 요인 중 하나는.. 이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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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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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4.19 가 일어난 배경에는...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민주주의가 이게 아니라는걸 알고
거리로 나오면서 시작 되었고 피는 흘렸지만.
곧 정권이 붕괴되었고 독재자 이승만은 하와이로 쫓겨 났는데..
그 이후 독재자가 나와도 결국 다시 원복 시킬 수 있었던 힘도 교육이 큰 바탕이 되었습니다.
이번 용산의 폭거가 먹히지 않았던 것도..
어리둥절한 군인들의 행동에서 이미 의지가 보이지 않았던 것도 교육의 힘이라고 봅니다.
왜 비상계엄이 내려진거지?
왜 난 역사책에서나 보던 `계엄군`이 된 건가 ?
왜 국회를 진입해야 하는거지?
왜 국회의원을 내가 체포해야 하는가 ? 이유가 뭘까 ?
이건 간부도 그렇고 실제 전투 요원도 마찬가지였다고 판단합니다.
어제 실시간으로 중계되던 수많은 개인 방송국 그리고 핸드폰으로 비춰지는 그 상황 속에서
스스로를 위축시키고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이 서지 않아 그러한 행동이 나왔다고 보이고.
그래서 그나마 빨리 상황이 종료 된것이고..군이 물러 가는 결정을 한것도.. 군 내부에서도 상당한 의견 충돌이 있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여차 상황이 종료 되고 나서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으리라는 판단...
이것도 밑바탕엔 `교육`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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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좀 더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군대 등 주요기관들에 대해 제대로 장악을 못해서라 봅니다
아마 과거 군사정권 시절처럼 이었다면.. 바로 국회의원들 긴급체포하고, 행정/사법/입법 모두 순식간에 장악해버렸을거에요
아마 과거 군사정권 시절처럼 이었다면.. 바로 국회의원들 긴급체포하고, 행정/사법/입법 모두 순식간에 장악해버렸을거에요
폭풍의눈님의 댓글의 댓글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군대도 안갔다온 ㅅㄲ가 군인들 데리고 쿠테타 한다는게 ㅂㅅ짓이죠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폭풍의눈님에게 답글
그런 이유도 군대를 제대로 장악하지 못한 큰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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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그만큼 사회가 문명화 계몽? 되었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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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농부님의 댓글
맞습니다. 우리 장병들도 우리 시민이죠.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구해내라는 명령이라면, 아무 고민않고 철저히 명령을 수행해냅니다. 그런데, 우리 시민에게 총구를 겨누라고요?
Awacs님의 댓글
어제 장비 상태를 보고, 이거 그냥 군인이 아니라 공수나 특전사, 수방사 특임대라는 것을 바로 알수 있었어요.
하지만, 전기 차단 후 국회 진입이나(야시경은 다 가지고 왔잖아요.) 헬기 레펠로 옥상에 내려 앉지 않는 등 "진짜" 군사 작전을 하지 않아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 인원들이 못한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안해서 사달이 안난 것 같습니다.
의도적이던 아니든 그 밍기적 거려 주었던 시간 안에, 국회에서 무사히 표결까지 갈 수 있었구요.
지난 탄핵때고 그렇지만, "천운"이었습니다.
하지만, 전기 차단 후 국회 진입이나(야시경은 다 가지고 왔잖아요.) 헬기 레펠로 옥상에 내려 앉지 않는 등 "진짜" 군사 작전을 하지 않아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 인원들이 못한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안해서 사달이 안난 것 같습니다.
의도적이던 아니든 그 밍기적 거려 주었던 시간 안에, 국회에서 무사히 표결까지 갈 수 있었구요.
지난 탄핵때고 그렇지만, "천운"이었습니다.
바다땅하늘님의 댓글의 댓글
@Awacs님에게 답글
군인들이 국회난입해서 연행해도 당시에 국회는 방어력이 없는 상황이라 국회 의결이 불가능하고 국민들은 또다시 피의 현장으로 빠질뻔 했죠.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유리창 깨고 겨들어가서 의장과 여야당 대표에 대한 체포 시도까지도 그냥 ‘시늉’이었는지, 다른건 능구렁이처럼 스르륵 넘어가되 그것만큼은 반드시 피를 보든 뭘 하든 완수하고 돌아올 것을 명령받았는지 뭔지 조사 아주 빡세게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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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내님의 댓글
계엄군 어제 영상 보면 반역 운운 하거나 창문 깨고 진입하는거나 보면 쟤네들은 반성 이런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옷 벗기고 전원 재판 넘겨야죠.
무조건 옷 벗기고 전원 재판 넘겨야죠.
바다땅하늘님의 댓글
예전에 군인장교는 육사를 거쳐 배출된 특수 집단이었고 사병들은 배우지 못해서 지식인들의 지시에 무조건 따르는 상명하복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모두가 고등학교 이상의 고등교육을 받은 상황에서 예전의 통솔력이 발생할 수 없죠.
지금은 모두가 고등학교 이상의 고등교육을 받은 상황에서 예전의 통솔력이 발생할 수 없죠.
고결님의 댓글
어제 창문 깨고 들어 가는것도 보니.. 뭔가 시늉(?)만 하는 느낌이었음다..
진짜 진입이 목표면 창문도 여러개 깨고 동시에 많이 들어 갔을텐데..
1명씩 겨우 들어가는. 서로 시간 끌기 하는 느낌까지 들었으니...
진짜 진입이 목표면 창문도 여러개 깨고 동시에 많이 들어 갔을텐데..
1명씩 겨우 들어가는. 서로 시간 끌기 하는 느낌까지 들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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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cs님의 댓글의 댓글
@고결님에게 답글
그냥 설렁 설렁 하는 것 처럼 보였어요.
시가지 교전 훈련 받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창문 넘어 침투하는데 그렇게 세월아 내월아 하지 않아요.
시가지 교전 훈련 받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창문 넘어 침투하는데 그렇게 세월아 내월아 하지 않아요.
알바트로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