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무렵 (122.♡.153.5)
2024년 12월 4일 AM 09:19 · 수정됨(09:44)
어제 밤 일찍 잠들었다가
새벽5시에 깨어 보니
"계엄해제" 라고 뉴스에 뜨더군요.
잉??? "계엄"이 있었다고? 그게 또 "해제" 되었다고???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었지만
정말 계엄은 예상치 못했네요.
불행 중 다행이라고나 할까.
치밀하지 못한 대통령이었기에 마지막 카드 계엄조차
엉성하게 끝나고 말았네요.
할거면 완벽하게 군을 장악해서
모든 반발을 감수하고 밀어붙였어야 하는데, 그것조차 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단 하고 보자, 라는 무리수를 두었다가
한겨울밤의 꿈으로 끝났군요.
그런데 정말 이해가 안되요.
마지막 카드, 계엄이 실패로 끝나면 어떤 파국을 불러올지 예상을 못했나요?
이제 윤석열에게 남은 건 하야냐, 탄핵이냐 이것 뿐인데,
이걸 예상치 못했을까요?
도대체 윤석열은 왜 계엄을 선포했을까요?
명분도 지지도 없는
성공하지도 못할 일을.
자신의 파국만 불러일으킬 일을
어떻게 그렇게 치밀하지도 않게, 대충 저질렀을까요?
아무리 이해해 보려 해도 이해가 안돼요.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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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뚜찌
24.12.04 · 175.♡.218.16
특활비 깎아서 명품 살 돈 없어서 그런걸까요? -
Kkmaster
24.12.04 · 1.♡.134.156
계엄까지 해서 막아야 하는 뭐가 있었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
일일리어스
24.12.04 · 211.♡.22.79
실패한 원인은 일단 잡아넣고 물어보면 될일이죠. -
솔솔고래
24.12.04 · 223.♡.72.196
이제 영상물에서 개연성 없다는 없습니다 -
Aaeronova
24.12.04 · 164.♡.222.58
더 이상 김건희 특검을 막기 힘드니까요 -
UUrsaMinor
24.12.04 · 115.♡.248.122
정우성으로는 도저히 커버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었다고 생각해야죠. 명태의 황금폰 내용이랄지.. -
기기후위기
24.12.04 · 203.♡.82.5
저도 정말 진지하게 궁금한데
'파장을 예측할 능력이 전혀 안 된다"에 한 표 던집니다 -
꿀꿀복숭아
24.12.04 · 58.♡.246.5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에 모든걸 짊어지고 불구덩이로 뛰어든거 같습니다.
내란죄로 감옥가고 나면 마누라랑 장모 가족들은 편하게 살겠죠. 미친놈 -
꼬꼬man
24.12.04 · 221.♡.22.151
판단력이 떨어지고 귀가 얇아서 남의 말에 잘 휘둘려서 그럴지도요 -
매매직뮤직
24.12.04 · 112.♡.234.245
이럴 때 우리가 쓰는 말이 “미쳤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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