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자영업자 살리겠다더니, 박살 냈네요"…계엄 사태에 상인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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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106.♡.214.34
작성일 2024.12.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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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언급한 지 하루 만에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영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계엄선포로 내수경기가 더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충남 공주시에서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임기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를 열어 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4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간밤 비상계엄 선포·해제되는 일련의 사태에 대한 성토가 쏟아졌다.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나라가 80년대 군사정권으로 실제로 후퇴했다 현실이 되니 무섭다", "나라가 미쳐 돌아가는구나", "21세기에 비상계엄을 맞을 줄이야" 등 지금의 비현실적 상황에 대한 개탄이 이어졌다.

또 "국민들이 바꾸로 나가지 못하는 것 아니냐", ""환율부터 바로 반응을 보였다", "죽어가는 자영업자 그냥 묫자리로 미는구나", "민생을 위해 용와대(대통령실)는 뭐하는 곳인가", "자영업자 박살냈네요" 등 내수경기가 더욱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쏟아졌다.

한 소상공인은 "계엄이 선포되면 누가 밖에 술 마시러 다니겠냐 비록 계엄이 실패했지만 자영업자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 같다"며 "자영업자는 죽었다고 봐야한다. 내수경기 역시 폭삭 망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상계엄 선포 후 해제가 됐지만 연말에 예정됐던 각 중앙부처 행사 등등도 줄줄이 취소된 상황이다. 주변 상인들 역시 이로인한 금전적 피해의 직격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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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기자들 지네 회식못한다고 성토하는것도 +인가요

댓글 8 / 1 페이지

주류소님의 댓글

작성자 주류소 (112.♡.196.192)
작성일 어제 13:18
근데 니네가 뽑자고 했자나

작가선님의 댓글

작성자 작가선 (220.♡.125.237)
작성일 어제 13:19
2찍 자영업자들은 지금의 은혜(?)를 맘껏누리길.

답설야님의 댓글

작성자 답설야 (106.♡.244.130)
작성일 어제 13:20
아뇨. 자살골로 축배를 들어라라는 속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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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미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118.♡.73.176)
작성일 어제 13:20
2찍 자영업자분들 행복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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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님의 댓글

작성자 별이 (220.♡.47.95)
작성일 어제 13:21
오늘 한정 술집 장사 잘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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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에바님의 댓글

작성자 삼진에바 (182.♡.240.10)
작성일 어제 13:22
아직도 믿나요...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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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atochips님의 댓글

작성자 potatochips (118.♡.165.189)
작성일 어제 13:26
그러니까 다신 2찍 하지말라고요...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121.♡.79.213)
작성일 어제 13:31
지원금 몇푼에 표 준 놈들이 누구였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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