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윤석열이 얻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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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재롱이 118.♡.66.208
작성일 2024.12.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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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얼핏 봐선  멍청해 보이기까지 하는 짓을 왜 했을까? 도대체 왜? 전부다 바보라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은 한가지입니다.


윤석열이 이번 계엄선포를 통해 얻은게 있습니다.


1. 군 지휘체계에서 어느 부분이 일사분란하지 못했는지 파악.

2. 계엄 선포를 함에 있어서 어떤 점이 허술했었는지 파악

3. 계엄 선포시 국회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파악

4. 계엄 선포 후 국민들의 반응 파악

5. 여당에서의 걸림돌이 누구누구였는지 파악

6. 속전속결이 중요하다는 점 파악

7. 계엄군들에게 실전과 같은 훈련 기회 제공

8. 국민들과 야당에게 계엄에 대한 방심 효과 제공

9. 그외 등등


네. 그렇습니다. 어제는 모의훈련이자 연습게임이었던 것입니다.

대통령의 계엄선포에는 그 횟수나 시기의 제한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빠르면 오늘 계엄 재선포, 즉 2차 계엄선포가 있을 것이 강하게 예상됩니다.


기우이길..

기우이길..

직무정지가 시급합니다.

댓글 19 / 1 페이지

별이님의 댓글

작성자 별이 (220.♡.47.95)
작성일 어제 13:55
파악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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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

작성자 페퍼로니피자 (211.♡.100.37)
작성일 어제 13:56
파악해도 일단 국무위원 전원 사퇴했고, 군대도 말 안들을겁니다.
19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달리는치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리는치타 (118.♡.5.192)
작성일 어제 13:59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국무위 사퇴 아직 안했을겁니다 사의표명이지 사퇴는 아직일거에요 말장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닐라라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닐라라떼 (182.♡.168.199)
작성일 어제 14:02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사퇴 아닙니다

UrsaMinor님의 댓글

작성자 UrsaMinor (115.♡.248.122)
작성일 어제 13:57
저도 비슷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106.♡.197.183)
작성일 어제 13:57
군대가 말을 안들을걸요

ruler님의 댓글

작성자 ruler (221.♡.188.10)
작성일 어제 13:58
저지된 쿠데타를
친위대 말고 다시 동조할 군부대가 있을까요?

HJ아는목수님의 댓글

작성자 HJ아는목수 (182.♡.183.168)
작성일 어제 13:58
군, 시민 역시 미친짓 해내는걸 파악했죠.

paranslow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aranslow (123.♡.212.130)
작성일 어제 13:58
일단은 파악이나 했을까 싶구요 협조하는 주변인들이 이제 과연 움직여줄까 싶고 그 주변인들도 이제 없지않을까 싶습니다. 누가봐도 능력없고 허술한 계엄령이었고 성공확률도 극히 적지만 얻을게 전혀 없는 계엄령이었다는걸 주변에 깨우쳐준 일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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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o님의 댓글

작성자 CaTo (106.♡.195.211)
작성일 어제 14:00
일단 시도는 한번 더 할거 같습니다.
자기 똘만이들은 말을 듣겠지만 결국 군이 말을 안들을거 같습니다
반란군이랑 국군이 대치할까 그게 걱정이죠
16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몬순님의 댓글

작성자 몬순 (182.♡.21.63)
작성일 어제 14:00
저렇게 유능할 리가 없잖아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106.♡.197.183)
작성일 어제 14:00

이거라고요 ? ㅋㅋㅋㅋㅋ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yphoon7 (118.♡.65.138)
작성일 어제 14:05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저 기사 생각났는데... 그 수준이네요.

달리님의 댓글

작성자 달리 (14.♡.4.242)
작성일 어제 14:01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카드는 필생즉사 필사즉생
뒤질각오로 제대로 성공시켜야 하는 카드지 이렇게 어영부영하게 쓰면 언론만 더 안좋아지죠
두번한다고 될라고요

thebreeze님의 댓글

작성자 thebreeze (118.♡.73.75)
작성일 어제 14:03
설령 파악했다고해도 침몰하는 배의 선장 말을 들을 군인은 없죠

잎과줄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잎과줄기 (121.♡.30.134)
작성일 어제 14:04
이 꼴을 보고서도 룬 밑으로 줄 설 군인들은 더 이상 없죠.

감각제로님의 댓글

작성자 감각제로 (220.♡.181.66)
작성일 어제 14:09
이번으로 끝날까요?
박근혜 때 계획하고 윤석렬이 예행했다면 혹시 국힘이 다시 정권잡으면 영구집권플랜이 아닐까싶습니다. 우리나라 무지성 2찍 변하지 않으니까요. 국힘이 해산하지 않는 한 뇌관은 언제 터질지 모릅니다.

zeno님의 댓글

작성자 zeno (211.♡.91.194)
작성일 어제 14:09
저도 또 할 가능성을 생각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어제 실패한 핵심적 원인은 아무리 계획을 지들 딴에 잘 세우더라도
결국은 국민, 민심이 동의를 안한다는 점입니다.
국민 동의없이 또 다시 계엄을 한다?
지금도 용서 못하지만 그땐 진짜 강제로 끌려내려올걸요?

원두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두콩 (121.♡.198.152)
작성일 어제 14:10
이번  반란 주역은 윤석열이 아니라고 봅니다.
반란을 입안하고 주도할 머리가 안된다는거 다들 아시잖아요.
그럼 반란을 기획하고 주도할 진짜 수괴는 누구냐?는 물음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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