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m (1.♡.144.122)
2024년 12월 4일 PM 02:03 · 수정됨(14:36)
단 두가지
계엄군이 아주 약간만 더 적극적이었어도 국회 계엄령 해산 표결 자체가 막혔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의 국회 집합 및 대응이 조금만 멈칫 했어도 지금 이 시간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을지 모릅니다.
국회에 왔던 군 병력이 현재 사태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였고,
민주당의 대응도 굥과 계엄사의 예상보다 빨랐다는 변수 단 두가지 말고는
계획 자체는 이미 503때 수립 된 계엄령과 아주 비슷한 치밀한 쿠데타였습니다.
이걸 확실히 느끼는게 그 긴박한 순간에 김어준 스튜디오로 군 병력이 출동했다는 점 입니다.
또 제가 가장 우려했던게 국회에 아직 150명이 모이지 못 한 시점이었을 때
외부에 있는 국회의원들에 대한 체포나 억류가 시도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점 이었습니다.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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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마스커
24.12.04 · 211.♡.63.99
처음 군인들 국회 도착했을때 뚫고 들어갔으면 그냥 게임 끝이였었죠 -
프프랑지파니
24.12.04 · 175.♡.150.159
민주주의가 한순간에 끝나고 당장 오늘부터 군부 독재가 될 수도 있었죠.. 떨립니다. -
DDrum
→ 프랑지파니 작성자
24.12.04 · 1.♡.144.122
긴박함이 절정에 이르렀던 시점이 계엄군이 국회 본관에 진입해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는 순간
본회의장 내부에서는 안건을 준비하느라 표결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던 바로 그 시점이라고 봅니다.
저는 약 30분만 151명의 국회의원이 모이지 못하고, 안건 상정이 늦어졌어도 결과가 바뀌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꾼꾼주재은숨
→ Drum
24.12.04 · 211.♡.29.192
회의장 문을 군인들이 똑똑 두드리는 소리까지 스트리밍으로 생중계 되었습니다. 얼마나 살 떨렸는데요.. -
테테디박
24.12.04 · 203.♡.8.219
저쪽이 가진 패를 다 알게된 사후에나 쉽지.. 그걸 모를땐 두렵죠.. 두렵지만 내 몸을 던져 막으신거죠.. -
PPearlCadillac
24.12.04 · 118.♡.65.84
이거죠 어제 병력들 행동거지가 이게 맞아?라고 스스로들도 의문을 품고있는거 같았어요. -
이이웃삼촌
24.12.04 · 121.♡.117.165
새벽에 보이는 것보다 더 급박한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수전 부대 1개대대를 국회에 보냈어요. 이게 말이 됩니까. -
DDrum
→ 이웃삼촌 작성자
24.12.04 · 1.♡.144.122
당시 현장에 모인 군 병력의 복장을 보면 다수의 부대가 섞여서 진이 한 것 처럼 보이더군요. -
에에헤라디야
24.12.04 · 104.♡.49.31
현장에 예상보다 많은 민간인 때문에 작전 수행을 주저한 것이지요.
결국 시민들이 막아낸 것입니다. -
DDrum
→ 에헤라디야 작성자
24.12.04 · 1.♡.144.122
필요한 시간을 버는데 장갑차도 몸으로 막은 국민들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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