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어차피 국민의힘 뽑아줄 거잖아요? (feat. suno.com)

그래도 어차피 국민의힘 뽑아줄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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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하게 지켜온 헌정 질서가 무너지는 말든,

우리 민주주의가 쓰레기통에 들어가든 말든,

귀한 남의 자식 미친 명령에 명이 단축되든 말든,

그래도 어차피 국민의힘 뽑아줄 거잖아요?

우리 나라 재산을 일본에 송두리채 팔아넘겨도

우리 귀한 미래 먹거리가 손놓고 기브업을 해버려도

잘 한다 잘 한다 뭔진 모르지만 응원하고 축하하며

그래도 어차피 국민의힘 뽑아줄 거잖아요?

당신과 당신의 가족이 어떤 일을 당하고 있는지

관심도 없고, 생각도 없고, '뭐 내가 신경을 써야 해' 하며

덮어놓고 하던데로 나라를 팔아먹는 그들에게 내 표를,

그러니 어차피 국민의힘 뽑아줄 거잖아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김영삼,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아니 김건희까지 찍어주는 관성이 남아 있으니,

허수아비든, 바윗돌이든, 쓰레기통이든 국힘이 앞세우면

그래도 어차피 국민의힘 뽑아줄 거잖아요?

그렇게 어차피 국민의힘 뽑아주니,

그렇게 어차피 국민의힘 뽑아주니,

국민의힘이 당신을 사람으로 볼까요?

국민의힘이 당신을 국민으로 볼까요?

그냥 거수기, 그냥 자판기, 그냥, 그냥.. 그냥 뭐 사람도 아니지.

선거철에 고개만 숙이고, 잘못했다며 큰절만 올리면

'그래 내가 용서한다', '그래 내가 기회준다'

호탕하고 호구처럼 국민의힘 찍어주니

사람도 아니고, 인형도 아니고, 뭣도 아니고, 뭣도 아니고.

그냥 거수기, 그냥 자판기, 그냥, 그냥.. 그냥 뭐 사람도 아니지.

그래도 어차피 국민의힘 뽑아줄 거잖아요?

그래도 어차피 국민의힘 뽑아줄 거잖아요?

그런데 언제까지 호구 취급 받을래요?

그런데 언제까지 호구 취급 받을래요?

// 소모임 '지켜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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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