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00 (223.♡.54.23)
2024년 12월 4일 PM 03:52
손자병법에 전쟁을 하기전에 도천지장법을 살펴보라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먼저 살펴봐야할것이 도(道)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도는 대의명분을 뜻합니다.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대의명분을 확실히 세워야 이를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 전쟁을 치를수 있기때문입니다.
이를 조금 확장해서 해석하면 전쟁뿐아니라 모든 중대사에 대의명분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서로 다른 생각가지고 있고, 서로 다른 상황에 처한 수많은 사람들을 설득하여 어떤 일을 추진하려면 그에 따른 대의명분이 확실해야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고 이끌수 있습니다.
코로나때 모든 국민이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집합금지명령을 따르고 마스크를 쓰며 정부정책을 따랐던 이유도
사람의 목숨이 가장중요하고 이를 지키자는 대의명분이 확실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윤석열 정부는 이러한 대의명분이 없습니다.
처음 청와대를 나와서 왜 용산으로 갔는지부터 어제의 계엄령까지 3년동안 현정부 대부분의 결정에서 대의명분에 부합할만한 이유는 찾아볼 수 가 없었습니다.
애시당초 우리나라를 어떻게 발전시켜 국민들의 삶의 향상시키겠다는 목표자체가 없기 때문에 국민들을 설득할만한 대의명분자체가 필요 없었을 것 같습니다.
우려스러운 부분은 이러한 현상이 정부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비슷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크게는 의사들의 의대정원확대 반대, 작게는 동덕여대 공학전환 반대까지, 반대에 대한 대의명분은 찾아보기 힘들고 집단이기주의과 광기만 보입니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이전부터 있었던것이지만 윤석열정부이후에 이러한 현상이이 사회곳곳에서 일상화되어 나타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윤석열이라는 바이러스가 사회곳곳을 감염시켜 감염부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야는 죽어도 안할것 같고 남은 건 탄핵밖에 없어보입니다.
탄핵을 위해 200명의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아쉽게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제외하고 대략 10명 이상의 국회의원이 더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확실한 대의명분아래 비록 적이기하지만 한동훈무리와 이준석무리를 합류시켜야합니다.
그리고 현재 헌재를 넘기위해서는 절차상의 하자없이 탄핵을 진행하고 빠져나가기 힘든 대의명분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아마도 지루할 정도로 지난한 길이 펼쳐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민주주의가 신속함을 우선으로하는 제도가 아니니 어쩔 수 없을것 같습니다.
저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재명대표,조국대표 민주당 조국혁신당의 선택을 믿고 따라가려합니다.
우리가 지난 선거에서 190석을 만들어줬던것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 수있는지 어제 계엄해제 가결투표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갑차를 막아선 시민들, 국회를 둘러싼 시민들을 보고 우리나라가 이대로 주저앉을 나라가 아니라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발씩 천천히 하지만 빠져나갈 수 없도록 촘촘한 망으로 윤석열김건희를 단두대에 세웁시다.
그리고 모든일에 역술인따위가 관여하지 않는 확실한 대의명분이 서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Ps.
어제 국회로 달려간 국민들을 보며 제가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러웠습니다. 다시 한번 당신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