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창낭창...이란 표현 첨 들어 보신 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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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로제약 112.♡.11.64
작성일 2024.04.1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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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 때니까 불과 얼마 전이네요.

 

암튼 같이 일하는 대구 사람이 있었는데 '낭창낭창' 이란 표현을 쓰더군요.

난생 첨 들어 보는 말이었습니다.

 

해서 물었더니 심하게 어이없어 하며 알려주네요.

저만 몰랐던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낭창낭창....

첨 들어 보신 분 손 들어 주세요.

댓글 38 / 1 페이지

차트마스터님의 댓글

작성자 차트마스터 (106.♡.131.20)
작성일 04.12 23:25
저 진짜 자주쓰는 말인데요..
/오늘에 최선을 다하자

바다가고싶다님의 댓글

작성자 바다가고싶다 (240.♡.100.204)
작성일 04.12 23:25
마이 쓰는 표현인데... 주변에 쓰는 사람이 없으셨나보네여 :)

골드플랫님의 댓글

작성자 골드플랫 (240.♡.47.235)
작성일 04.12 23:26
뭐... 예전에는 많이 썼던 표현이죠.

유튜브님의 댓글

작성자 유튜브 (125.♡.166.222)
작성일 04.12 23:26
한 20년전에 유행하던 말 아닌가요 ㄷㄷ

전지구적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전지구적난민 (218.♡.184.1)
작성일 04.12 23:26
의외로 표준어입니다. 실루엣이 얇은(?) 사람에게 쓰는 경우도 간혹 봤습니다.

Picards님의 댓글

작성자 Picards (218.♡.201.9)
작성일 04.12 23:26
어...흠....
낭창낭창 잘 휘는 단언데 못들어보신 분도 계시는군요...

진로제약님의 댓글

작성자 진로제약 (112.♡.11.64)
작성일 04.12 23:27
어??? 이럼 안되지 말입니다. 부끄러워들 마시고 손 들어 주세요.

greywind님의 댓글

작성자 greywind (211.♡.174.164)
작성일 04.12 23:27
버드나무등이 흔들리는..

세피로스님의 댓글

작성자 세피로스 (123.♡.181.219)
작성일 04.12 23:27
모르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흔하게 쓰이는 표현입니다.

아 모르는 분 손들라고 했네요.
아는 분 손들라는건줄 알고 손 했는데.. ㅎㅎㅎ

라젠카님의 댓글

작성자 라젠카 (106.♡.128.242)
작성일 04.12 23:27
많이 쓰죠.
제가 골프를 드라이버 샤프트가 넘 낭창낭창 해서 못치는 거에요. 크

할랴님의 댓글

작성자 할랴 (115.♡.157.90)
작성일 04.12 23:27
저는 최근에 시사방송에서 처음 들었어요. 몇 달 안 됐는데... ㄷㄷ

진로제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진로제약 (112.♡.11.64)
작성일 04.12 23:29
@할랴님에게 답글 여윽시...사람하나 살리셨습니다. 이젠 외롭지 않습니다 ㅎㅎ

느긋함님의 댓글

작성자 느긋함 (14.♡.81.92)
작성일 04.12 23:28
오늘도 낭창낭창하네요.

거미님의 댓글

작성자 거미 (115.♡.99.30)
작성일 04.12 23:29
아는 표현인데 쓰지는 않아요

StarLeo님의 댓글

작성자 StarLeo (59.♡.227.150)
작성일 04.12 23:30
낭낭하다는 들어봤어요. 낭창낭창 비슷한 뜻일까요

진로제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진로제약 (112.♡.11.64)
작성일 04.12 23:31
@StarLeo님에게 답글 아랫분께서 알려주셨습니다^^

테리군님의 댓글

작성자 테리군 (211.♡.129.71)
작성일 04.12 23:30
처음 들어봐서 국어사전을 찾아봤더니 무려 표준어!!!

“가늘고 긴 막대기가 바람에 살짝살짝 흔들리는 모양”

진로제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진로제약 (112.♡.11.64)
작성일 04.12 23:31
@테리군님에게 답글 저만 몰랐던게 아니어서 정말 위로가 됩니다^^*

아달린님의 댓글

작성자 아달린 (118.♡.132.139)
작성일 04.12 23:30
찰랑찰랑 느낌인데요

GreenDay님의 댓글

작성자 GreenDay (220.♡.34.119)
작성일 04.12 23:30
낚시대 같은 긴 막대기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낭창낭창 이라고 합니다.

나무가지나 긴 줄이 흔들리는 모습에도 쓸 수 있고요.

제이디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이디스 (221.♡.95.21)
작성일 04.12 23:32
전아주자주씁니다

Dminor님의 댓글

작성자 Dminor (39.♡.80.125)
작성일 04.12 23:33
골프 샤프트 탄성 표현할때 들었던 표현이네요.
그 전까지는 저도 몰랐습니다.

김메달리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김메달리스트 (242.♡.237.74)
작성일 04.12 23:35
만년필 펜촉 느낌 말할 때 자주 썼습니다

catopia님의 댓글

작성자 catopia (118.♡.172.85)
작성일 04.12 23:35
낭창낭창 .. 경상도에서 실제 쓸때는 안 좋은 의미로도 쓰이기도 합니다

니는 아가 낭창낭창하이~ 가만 있지말고 청소라도 해라
=너는 애가 눈치도 없어.  맹하게 가만 있지말고 청소라도 해!

붉은스웨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붉은스웨터 (114.♡.248.210)
작성일 04.12 23:43
@catopia님에게 답글 대구인데 같은 의미로 씁니다.~ 윗댓보고 잘못 알고 있나했네요...ㅎ

catop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atopia (118.♡.172.85)
작성일 04.12 23:48
@붉은스웨터님에게 답글 그쵸
경상도에선 그닥 좋은 의미로 쓰이진 않는듯해요
좀 답답한 사람에게 비꼬는 의미로 잘 쓰죠

붉은스웨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붉은스웨터 (114.♡.248.210)
작성일 04.12 23:50
@catopia님에게 답글 그쵸..제 주위에서는 낭창낭창 보단 낭창하네...라고 쓰고 다니는데...나사빠진애들한테 주로 썼는데...말이죠...

oHrange님의 댓글

작성자 oHrange (221.♡.28.92)
작성일 04.12 23:36
들어본 사람 저요 저요~ 에쿠니 가오리 소설에서 잘 빠진 부드러운 여인 몸매를 '낭창낭창'으로 번역했더라구요.. (김난주) 저도 그 때 인상깊게 기억하는 표현 입니당~

루네트님의 댓글

작성자 루네트 (175.♡.133.110)
작성일 04.12 23:37
많이 쓰던 단어입니다.

열린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열린눈 (58.♡.222.101)
작성일 04.12 23:40
무협지에도 많이 나오죠 ㅋ

Picard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icards (218.♡.6.125)
작성일 04.13 11:43
@열린눈님에게 답글 연검이 낭창거리죠.

탄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탄지 (182.♡.106.34)
작성일 04.12 23:45
피부가 낭창낭창 하다는 얘기를 몇번 들어서, 은어나 속어,사투리인줄 알았는데 댓글보니 표준어네요 깜짝...

복슬복실님의 댓글

작성자 복슬복실 (211.♡.146.36)
작성일 04.12 23:46
음.. 낭창낭창은 적지 않게 쓰는 단어 아닌가요

네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네스트 (211.♡.61.54)
작성일 04.12 23:52
요즘은 좀 덜보이는거 같긴해요

사뿐한목소리님의 댓글

작성자 사뿐한목소리 (112.♡.214.72)
작성일 04.12 23:57
학창 시절이나 직장에서 전혀 들어본 적이 없던 말인데 어느 커뮤니티 글에서 보곤 신조어인가 했던 기억이 납니다. 많이들 쓰신다하니 신기하네요. 어쩌면 세대 차이 혹은 지역 차이일 수도 있겠군요. 예로 이십수년전 '그닥'이란 단어를 서울출신 댓살 아래 동생이 쓰는 걸 처음 들어봤는데 요즘은 다들 그렇게 쓰더군요. 전 아직도 낯설기만하거든요. 저는 어릴땐 경기 동북부에서 자랐고 중학교 이후로 쭉 경기 서부에 살고 있습니다.

뼁끼쟁이님의 댓글

작성자 뼁끼쟁이 (211.♡.218.65)
작성일 04.13 00:23
어... 세대구분 단어인가요?
모르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 ㅜㅜ

스픽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스픽 (248.♡.185.4)
작성일 04.13 00:37
진짜 세대구분단어인가요? ㄷㄷ 교과서, 소설이나 수필, 일상대화에서도 많이 쓰였던 단어긴 한데..그러고보면 저되 근래엔 잘 안썼던거 같긴하네요 ㅎㅎ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04.13 02:07
낚시를 안 해보신 으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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