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두릅 도둑 잡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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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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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1 페이지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의 댓글
@겜돌이님에게 답글
요즘 농약들이 효능이 약하다고 그라목손 쟁여놓은 분들이 많아요 ㅎㅎㅎ
GreenDay님의 댓글
아버지 고향 마을에는 송이버섯이 많이 자랍니다.
마을 바로 맞은 편 산인데 저 어릴때만해도 할아버지댁에 가면 그 산에 들어가서 놀곤 했거든요.
사유지는 아니고 국유지였고요.
어느 해인가부터 못 들어가게 철조망 쳐놓고 송이철만 되면 불침번 서듯이 돌아가면서 경비를 서더라구요.
국유지에 채취허가 받은 업자들이라고 하더군요.
송이도 비싸다보니 도둑놈들이 많나봐요.
마을 바로 맞은 편 산인데 저 어릴때만해도 할아버지댁에 가면 그 산에 들어가서 놀곤 했거든요.
사유지는 아니고 국유지였고요.
어느 해인가부터 못 들어가게 철조망 쳐놓고 송이철만 되면 불침번 서듯이 돌아가면서 경비를 서더라구요.
국유지에 채취허가 받은 업자들이라고 하더군요.
송이도 비싸다보니 도둑놈들이 많나봐요.
oHrange님의 댓글
철마다 자기집 텃밭 드나들듯 다녔군요~
그나저나 두릅이 엄청 싱싱하고 실해보이네요~ 초고추장 찍어서~캬~
그나저나 두릅이 엄청 싱싱하고 실해보이네요~ 초고추장 찍어서~캬~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
좀전 모임에서 만난 후배도 두릅을 도둑 맞았다고 했는데 정말 농작물 도둑놈들 엄벌에 처해야합니다.
땅파서 돈나오냐고 할 정도로 농사가 어려운 직종인데 그걸 도둑질해가는건... ㅠㅠ
저도 예전에 두 마지기(400평) 고사리를 심었었는데 누군가 찔끔찔끔 끊어가더라구요.
그냥 조금 먹을 정도 끊어가는거야 뭐라 안하지만 생계에 지장이 갈 정도로 많은 양을 끊어가버리니 막막 했어요.
그저 한입 먹을 정도로 한두개 따먹던 '서리'라는 문화가 이런 도둑질들 때문에 같은 급으로 취급되 인심이라는게 소멸되 가는거 같아요. 다들 모자라지만 넉넉히 배풀줄 알았던 그 시절의 마음들이 그립습니다.
땅파서 돈나오냐고 할 정도로 농사가 어려운 직종인데 그걸 도둑질해가는건... ㅠㅠ
저도 예전에 두 마지기(400평) 고사리를 심었었는데 누군가 찔끔찔끔 끊어가더라구요.
그냥 조금 먹을 정도 끊어가는거야 뭐라 안하지만 생계에 지장이 갈 정도로 많은 양을 끊어가버리니 막막 했어요.
그저 한입 먹을 정도로 한두개 따먹던 '서리'라는 문화가 이런 도둑질들 때문에 같은 급으로 취급되 인심이라는게 소멸되 가는거 같아요. 다들 모자라지만 넉넉히 배풀줄 알았던 그 시절의 마음들이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2님의 댓글
A 씨는 "절도범 양 손가락에 금반지가 5개나 있더라"며 "그 모습을 보니 더 화가 났다.
10년 넘게 부모님을 마음 아프게 했던 일이 해결돼 기분이 너무 좋다.
선처 없이 형사 처분 후 민사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https://www.news1.kr/articles/?5382937
10년 넘게 부모님을 마음 아프게 했던 일이 해결돼 기분이 너무 좋다.
선처 없이 형사 처분 후 민사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https://www.news1.kr/articles/?5382937
유튜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