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를 위하면 좌파, 기업을 위하면 우파다? 이게 진짜 웃긴 프레임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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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먹히고 있고 이걸 운운하면서 나는 보수다라고 얘기하는 거지들도 있고, 잘살면서 노동자 위한다면서 강남좌파라고 놀리는 사람들도 있죠.
근데 이게 솔직히 다 지읏같은 소리 입니다.
진보랑 보수.. 이건 종북이네 뭐네 이런거랑 하등 솔직히 상관 없습니다.
민주당의 행보는 솔직히 타국의 진짜 진보들에 비하면 극우 수준의 보수단체이며, 그 지지자들 또한 보수적입니다.
이게 노동자를 그냥 위한다고 좌파라고 하는게 진짜 ㅈㄹ 웃긴거예요 ㅋㅋㅋㅋㅋㅋ
그냥 어떤걸 정할 때, 사회적으로 급진적인 움직임을 보여서 변화를 원하면 진보적인 행동이며, 그렇지 않고
차근차근 변화를 해나가거나 혹은 이건 너무 위험하니까 하지말자, 일단 지켜보자 라고 하는게 보수적인 행동이라고 보입니다.
근데 자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무조건 모든 카테고리에 보수적이고 모든 카테고리에 진보적일 수 있나요?
아니라는거예요.
우리나라가 예전에 노동자 인권이 진짜 동물만도 못했을 때, 그때 진보적인 사람들이 당연히 노동자를 위해 나섰죠.
그땐 급진적인 변화가 필요했으니까요. 근데 지금은? 노동자를 위하지만 급진적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뭐 예를 들면, 악용하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 너무 빠른 변화는 좋지 않다. 일단 천천히 가보자. 이런 사람들도 많은거죠.)
우리나라 노동환경 변화가 필요한 경우 많죠 많은데 이게 무조건 노동자를 위한다고 좌파 진보다?
이게 진짜 웃긴 프레임이라는거고 이것도 깨버려야 해요.
무슨 기득권애들 멋져보인다고 빨면서 지는 보수라고 이게 무슨 보수냐구요 ㅋㅋㅋㅋ 진짜 씨 ㅋㅋ 웃겨서 진짜.
기업이라고 해서 진보적 생각을 안한다는 것도 웃기다는거구요. 그들도 샌드박스해서 빨리 자기들한테 이득 줄 기술 펼칠 수 있게 정부한테 닥달한단 말이예요. 이게 보수적 행동입니까?
상황에 다 따라 다른거지.
진짜 2025년도 다가오는데 좀 제발 노동자를 위하면 좌파 기업을 위하면 우파 이딴 소리 좀 안들렸음 좋겠어요.
* 참고로 이 프레임으로 달달하게 꿀 빠는 정치인들도 생각 바꾸길 바랍니다.
6K2KNI님의 댓글
이런 사람들이 모이면 국민의 힘처럼 되는 겁니다.
평소 시사 공부 안하고 내 입에 들어가는 것에만 목숨거는 1차원적인 사람들 얘기입니다.
아쉽게도 저희 부모님도 그래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차근차근 가르쳐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중고등학교때 정치.경제.사회.문화 교육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까망꼬망1님의 댓글
차를 살수 있다해서 임금 인상에 꺼려하지 않았던거 생각하면 기본적인 지능이 없는게 아닌가
싶은 놈들이 2찍이죠
에놀미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