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콜라 첨가물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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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에는 제로 콜라를 싫어 했습니다.
뭔가 맛이....
제가 좀 예민하거든요 --;;;
그런데, 그게 나만 그런 것이 아니더군요.
한때, 코카콜라에서 설탕을 빼고 합성감미료를 넣었을 때,
미국에 이민온 멕히꼬사람들이
멕히꼬에서 콜라를 밀수해다가 먹었답니다. --;;;
그당시만 해도 멕히꼬는 아직 설탕을 넣어서 콜라를 만드는 중이었거든요.
코카콜라에서도 설탕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다시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콜라를 재출시했죠.
여하튼, 이런 합성감미료가 들어간 콜라나 사이다를 먹어보면,
맛은 조금 떨어지는데 먹고 나면 아무래도 입이 깔끔하죠.
그래서 저도 어느 먹기 시작했는데, 이상하게 먹고나면 아주 높은 확율로 설..사...를... 하더군요.
이상하게, 특별한것도 안먹었는데...
그래서 나중에 알아보니, 합성감미료 중에 ~~~올로 끝나는 것들이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이론 적으로는, 상당한 양을 먹어야하는데, 저같이 괜히 민감만 한사람들은 한병으로도...
... 배가 아프더군요.
제가 병들고 늙어서, 카페인 먹으면 잠을 못자는 몸이 되어서 코카콜라도 끊고, 사이다만 먹었는데,
사이다는 맛난게 없어서, 어느날 골라 보다가보니,
천연사이다(맥콜 회사)를 먹었는데 맛이 괜찮아서,
몇년간 박스째 사놓고 먹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천연 사이다를 먹었는데 배가 아픈겁니다.
이상한데.. 왜 그러지하고, 성분표를 봤더니,
--;;; 어느 순간 부터 합성감미료를 같이 넣었더군요. 예전에는 분명히 합성감미료가 없었거든요 --;;;
젠장....
탄산수에 만족해야 하나 싶.... 이건 싫은데... 달달한게 좀 있어야 하는데...
대끼리님의 댓글의 댓글
근데 저만 그런게 아니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경험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개구진오빠님도, 그런 경우시군요.
사실 이게 좋은건 아니긴해요. 귀찮....
아이리어펠님의 댓글
대끼리님의 댓글의 댓글
masquerade님의 댓글의 댓글
나랑드가 유독 심하게 늑겨져서 포기했네요
대끼리님의 댓글의 댓글
사람마다 더 안맞는게 있죠.
저도, 배가 더아프고, 덜아픈 ~~~올이 뭔지 압니다.
하는 수 없이 먹어야하면, 그거 잘 보고 골라 먹습니다.
개구진오빠님의 댓글의 댓글
대끼리님의 댓글의 댓글
아스파탐은 막걸이에 들어가죠.
우리나라 막걸리 중에 아스파탐 안들어가는거 몇개 없더라구요.
개구진오빠님의 댓글의 댓글
억만이님의 댓글의 댓글
JakeKimm님의 댓글
JakeKimm님의 댓글의 댓글
왜 그때 트루레몬에 홀려가지구서리
세이투미님의 댓글
수크랄로스 들어있는 펩시 제로에 정착했습니다
속 불편함도 많이 줄었고,
라임향이 느끼한 뒷맛도 잡아주더군요.
몇년째 물처럼 마시고 있습니다
todesto님의 댓글
대끼리님의 댓글의 댓글
뭐랄까, 설탕은 먹고 나면 찐득함이 있는데 입에서는 제로가 덜하더군요.
고약상자님의 댓글
슈크랄로스는 설탕의 3개 -OH를 -Cl로 치환시켜서, 효소에 의해서 분해되지도, 고리가 열리지도 않게 변형을 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단맛은 나는데, 분해되어 에너지로 쓰이지 않는 물질이 되는 것입니다. 이걸 넣은 것이 제로콜라죠.
휘소님의 댓글
내용물 현재껄로 바뀌면서 아마 좀 괜찮아졌을꺼에요. 예전엔 좀 맛이 적응하기 힘들었어요.
맥앤치즈님의 댓글
미국은 자국의 옥수수 산업 보호를 위해 엄청난 지원금을 풀고 관세 장벽으로 보호하는 나라라 설탕 값이 비싸거든요.
참고로 콘시럽은 설탕보다 더 최악으로 비만을 유발하기도 하고 맛도 다르죠.
안녕클리앙님의 댓글
펩시 광고를 아이유가 하고 있어서...(???)
JakeKimm님의 댓글
일반버전 정말 거의 없는곳도 많더라구요
달려옹님의 댓글
탄산 마신 다음에 당음료 특유의 끈적이는 느낌이 싫었거든요..
개구진오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