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뉴스공장 들으니 눈물이...
M
MrBread (14.♡.108.161)
2024년 12월 6일 AM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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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라 눈물이 많아졌지만..
출근길에 뉴스공장을 들으며
버스 안에서 눈물을 흘린 건 처음입니다.
옛날 대학시절
우루과이 라운드/쌀개방 반대 시위 기억이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그 당시는 당연했던 대학 분위기와 알지 못했던 정의감에 참여한 것도 있지만..
백골단이 뒤에서 잡으러 뛰어 올 때의 무서움은 당해본 사람만 압니다.
계엄을 선포하자 말자
병원에 있던 환자가 바로 국회로 뛰어나가셨다는 말은 듣고는
먹고살기 위해 오늘도 회사 사무실에서 일하는 게 너무 힘드네요.
뉴스공장에서 김총수가 웃으며 말했던
본인이 겪었던 사실들을
쿠데타 불발로 방송에 나와 웃으며 말할 때 느낀 안도감..
제 가족이 살아 돌아온 기분이였습니다.
아직 끝난 건 아니지만
과거에 피 흘리며 쟁취했던 민주주의의 가치에
더 이상 훼손되는 불상사가 없기를 바라며
오늘 국회에 못가더라도
한명의 국민으로 힘을 보태겠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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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이
24.12.06 · 218.♡.158.97
- L
lookahead
24.12.06 · 211.♡.203.47
우르과이라운드... 그때 전경이 훨씬많았죠.. 방패로 대열짓고 서있는 전경들에대한 공포.. 처음느껴봤습니다.. 여의도에서 총든 군인들앞에서 당당히 계셨던분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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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말로만 선배들의 희생위에 있구나 했는데.
진짜 그분들이 만들어준 평화 위에 있는 겁니다.
계엄이 이런데.
나라를 잃었을 때는 어땠을까요?
근데 그 독립 운동한 분들을 모독하고, 독도를 일본에 주려는 짓거리를 하고, 위안부를 어째요?
내란범들은 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