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는 왜 계속 사고 싶을까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4.13 02:56
본문
지금 가지고 있는 기계식키보드 목록입니다 (모두 중국산)
- 오테뮤 청축 텐키리스 (유)
- 게이트론 적축 풀배열 (유)
- 98키 체리 적축 (무)
- 61키 게이트론 청축 (무)
- 84키 게이트론 청축/적축 (무)
- 99키 게이트론 갈축 (무)
- 텐키리스 오테뮤 백축 (무)
- 68키 게이트론 적축 (무)
- 71키 오테뮤 백축 (무)
하나하나 모으다 보니 어느새 10개가 됐네요 ;;;
문어나 오징어도 아니고 키보드는 1개면 되는데 말이죠...
하지만 지금도 독거미나 레이니75가 사고 싶습니다.
쫀쫀한 키감, 새로운 스위치...등으로 합리화하고 있네요.
정말 지름의 굴레를 벗어나긴 힘들군요 ㅠ
댓글 37
/ 1 페이지
수필님의 댓글의 댓글
@휘소님에게 답글
한무무라도 살까 싶네요...그럼 만족하고 키보드를 그만 사게 될까요
수필님의 댓글의 댓글
@loveMom님에게 답글
10개나 되긴 하는데 개당 평균 5만원짜리 저렴한 제품으로만 구매했습니다. 한 6년에 걸쳐서 모은 것들이니(최근 1~2년 내 많이 사긴 했습니다만;;;) 가성비 컬렉터가 됐네요
수필님의 댓글의 댓글
@loveMom님에게 답글
저렴이 피규어라도 샀으면 전시라도 하는 건데...키보드는 전시도 못하네요. 타건샵도 아니고 ㅋㅋㅋ 애매한 수집가입니다.
loveMom님의 댓글의 댓글
@수필님에게 답글
왜요? 진열장에 키보드 놔둠 안된다는 법도 없는데요 ㅎㅎ
수필님의 댓글의 댓글
@Green님에게 답글
그건 그렇습니다...뭔가 사고 싶고 만만한 게 키보드이기 때문이겠죠 ㅠ
미드나잇님의 댓글
배열 종류, 하우징 재질, 무게추, 폼 및 흡음재, 디자인, 컬러, 보강판, 기판, 스위치, 키캡 등 조합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엄청나서, 호기심이 끝없이 발동되는 개미지옥입니다.
수필님의 댓글의 댓글
@미드나잇님에게 답글
저렴하게 풀알루미늄을 맛보고 나니 레이니에 대한 욕심이 멈추지가 않습니다
미드나잇님의 댓글의 댓글
@수필님에게 답글
이제 시작입니다 ㅋ
한 번 발 담그면 필연적으로 키보드는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한 번 발 담그면 필연적으로 키보드는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수필님의 댓글의 댓글
@미드나잇님에게 답글
하아...이렇게 사다보면 결국 하나 하나 사서 조립하게 될까요.... 그게 제 미래인가요...
프로그피쉬님의 댓글의 댓글
@수필님에게 답글
조립이 아니라 제작이 되겠죠 ㅎㅎ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3/read/30560813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3/read/30560813
수필님의 댓글의 댓글
@프로그피쉬님에게 답글
아 이 글 본 기억 납니다...공돌이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미드나잇님의 댓글의 댓글
@수필님에게 답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lists/?id=mechanicalkeyboard
수없이 많은 동지들이 함께하는 기계식 키보드 갤러리 함 가보셔요.
수없이 많은 동지들이 함께하는 기계식 키보드 갤러리 함 가보셔요.
미드나잇님의 댓글의 댓글
@미드나잇님에게 답글
어느덧 책상에 앉아 스위치 분해해서 붓으로 윤활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스테빌 하우징에 홀리 모드하고, 철심 수평 잡고...
스테빌 하우징에 홀리 모드하고, 철심 수평 잡고...
aeratus님의 댓글
"같은 지름을 반복한다" 공감 100%입니다.
저중에 딱 하나만 추천하신다면 어느 걸까요? 키보드알못 이라서요.
저중에 딱 하나만 추천하신다면 어느 걸까요? 키보드알못 이라서요.
수필님의 댓글의 댓글
@aeratus님에게 답글
지금 가장 좋아하는 키보드는 71키배열 키보드입니다. 도각도각 거리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모델은 womier sk-71 혹은 yunzii al71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둘이 같은 모델인데 판매하는 회사와 제품명만 다릅니다. 풀알루미늄이라 꽤 무겁습니다만(실측시 약 1.4키로), 소음도 그다지 크지 않고 쫀쫀한 키감이 아주 맘에 듭니다.
aeratus님의 댓글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1.4Kg 흐ㄷㄷ 하네요.
아마존 둘러보니 다 게임용 키보드로 명시했던데 일반 키보드와 게임용 키보드간 차이는 뭘까요? 저같은 일반 유저도 키보드 수렁에 빠질까요?
아마존 둘러보니 다 게임용 키보드로 명시했던데 일반 키보드와 게임용 키보드간 차이는 뭘까요? 저같은 일반 유저도 키보드 수렁에 빠질까요?
수필님의 댓글의 댓글
@aeratus님에게 답글
보통 게임용 키보드라고 하면 키 동시입력을 지원한다거나 입력과 실행 사이의 딜레이가 작다는 등의 기능이 따라옵니다. 기계식 키보드가 뜨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다중입력 기능도 있습니다. 롤 이나 격겜 같이 타이밍/딜레이 싸움이 중요한 게임을 하신다면 게임용 키보드가 필요하실 겁니다. 저는 주로 싱글게임해서 걍 블루투스로 게임합니다(블루투스 연결이 딜레이/레이턴시가 더 깁니다).
이 키보드라는 게 타이핑하다보면 오 이맛이구나 하다가 빠지는 수렁이라서...저같은 중증 컴퓨터 유저라면 피하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
이 키보드라는 게 타이핑하다보면 오 이맛이구나 하다가 빠지는 수렁이라서...저같은 중증 컴퓨터 유저라면 피하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
aeratus님의 댓글의 댓글
@수필님에게 답글
갑자기 뽐뿌가 오네요. 설명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
코끼리야님의 댓글
해피해킹과 리얼포스 잘 쓰지만 nuphy75와 로지텍 mx keys 들이고 바밀로 저소음 적축도 들였다가 내보내고 얼마전에 국산 VARO 87A를 사서 지금은 이걸 주로 쓰고 있습니다.가장 좋아하는 키 감은 해피해킹입니다만 각자의 맛이 있어서 돌아가면서 씁니다.
끝이 있을까 싶네요 ^^.
끝이 있을까 싶네요 ^^.
Lithium님의 댓글
저는 몇 개 있었는데 다 내보내고 model m과 애플 g5 블투 키보드만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JakeKimm님의 댓글
답글들을 보다가....
아차 나도 3개나 있는데 또 메모하고 있었구나 하면서 자체 자제력 발동 되었습니다.
아차 나도 3개나 있는데 또 메모하고 있었구나 하면서 자체 자제력 발동 되었습니다.
아서모건님의 댓글
리얼포스도 있기는 하지만
그거 빼고도 저도 10개가 넘습니다.
그나저나 단청 키캡이 어서 와야 하는데.....
그거 빼고도 저도 10개가 넘습니다.
그나저나 단청 키캡이 어서 와야 하는데.....
puNk님의 댓글
레이니 독거미 모두 강추입니다. 레이니의 정갈한 키감도 너무 좋지만 5만원짜리 독거미 경해축 키감은 정말 쇼킹 그 자체였습니다. 키캡만 좀 바꿔주니 너무너무 훌륭합니다. 요즘 나오는 중국산 키보드 쓰다가 제 키보드 쓰면 도저히 못쓸 물건처럼 느껴져서, 레오폴드는 키캡 다 빼서 레이니에 옮겼고, 리얼포스 r3도 어디 처박아뒀습니다. ㄷㄷ
사에바료님의 댓글
10개면 이제 시작이십니다....
10배는 넘어야.. 유선시대 열심히 모았더니 옆나라의 커스텀 알미늄 하우징은 비싸서 하나 겨우 모아서 이제 끝났나???? 했는데... 갑자기 LED 하나씩 나오더니 RGB .....
거기다 체리축 특허 풀리더니 유사축 계속 나오고 거기다 알프스 카피축도 나오고... 자사 개발한 축에....
무선에 블루투스 3개모드로 붙는 거 까지.....
다음엔 어떠한게 또 사람을 힘들게 할찌....
10배는 넘어야.. 유선시대 열심히 모았더니 옆나라의 커스텀 알미늄 하우징은 비싸서 하나 겨우 모아서 이제 끝났나???? 했는데... 갑자기 LED 하나씩 나오더니 RGB .....
거기다 체리축 특허 풀리더니 유사축 계속 나오고 거기다 알프스 카피축도 나오고... 자사 개발한 축에....
무선에 블루투스 3개모드로 붙는 거 까지.....
다음엔 어떠한게 또 사람을 힘들게 할찌....
휘소님의 댓글
키감으로 인한 다른 키보드 뽐뿌가 별로 안와요...
하이프로랑 R3 쓰니까 키캡에 대한 뽐뿌도 없고...
다른 기존 기계식 키보드들 키캡 바꿀 생각이 들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