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팅의 추억
억
억만이 (211.♡.244.92)
2024년 4월 13일 AM 03:56 · 수정됨(05:41)
조회 1,016 공감 0
아까 전화기 얘기 보고나서,
잠자리에 들고자 했는데 퍼뜩 생각이 나데요
이십몇년 전 군인과 폰팅했던 추억이,,,{emo:onion-002.gif:30}
이름도 기억이 나요, 힣
아마 처음엔 채팅으로 알게됐을 거에요
집으로 전화가 오면 어른이 받으셔서
절 바꿔줬던 것 같은데,,, 푸핰
목소리가 차분하고 조곤조곤하니
이렇게 잠이 오지 않는 밤에
옆에서 조곤조곤~ 얘기 해주면
스르르 잠들 수 있을 것 같은
아저씨, 잘 지내죠?
갑자기 슬퍼지네요
댓글 (2)
- A
amigosincero
24.04.13 · 120.♡.234.23
- L
loveMom
24.04.13 · 251.♡.32.209
고딩 훈녀지용에게 쪽지 보내던 아재들 생각나 순간 웃펐어요 ㅋ
나중에 아재인거 밝혀지고, 쪽지남들 이불킥했을 생각함 역시 웃프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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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한 거 1도 없는데 긴장하는 뭐 그런 느낌이었죠.
그래도 그 당시 가출하려던 거 말리고 예쁜 필통에 필기도구 사줬었는데, 그새 대학 3학년이 되어서 연락을 했더라구요.
님글 보다가 갑자기 기억이 스쳐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