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1차장 “이재명 한동훈 조국 체포 대상…尹 ‘싹 잡아들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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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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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이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직후 “이번 기회에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홍 차장은 5일 국회 정보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여야 의원과의 면담에서 “3일 윤 대통령으로부터 두 번의 전화가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했다. 홍 차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장을 방문해 비상계엄 당시 전후 상황을 비공개로 보고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홍 차장은 지난 3일 오후 8시20분쯤 걸려온 윤 대통령의 전화를 처음에는 받지 못했다. 2분 후 다시 전화를 걸자 윤 대통령은 “한두 시간후에 중요하게 할 이야기가 있으니 전화기 잘 들고 대기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계엄 선언 후 홍 차장에 다시 전화를 걸어 “국정원에도 대공수사권을 줄 테니 우선 방첩사령부를 도와 지원해”라며 “자금이면 자금, 인력이면 인력 무조건 도와라”고 지시했고 홍 차장은 이에 “알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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