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한 와중에 또 낙하산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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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한국연구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홍원화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홍원화 전 경북대학교 총장을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홍원화 신임 이사장 임명 소식에 일각에서는 부적절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연구재단은 준공공기관으로, 이사장직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장관급 예우를 받는 직위다. 임기는 9일부터 3년이다.
홍 신임 이사장은 경북대학교 총장직을 수행하던 시절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국회의원 비례대표에 신청해 논란을 자초한 바 있다. 이후 학내에서 사퇴 여론이 일자 임기 단축 의사를 밝히기도 했지만 결국 총장 임기를 꽉 채웠다.
이에 더해 경북대 총장 업무를 하면서 다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공채에 지원한 사실이 알려져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홍 전 총장에 대한 이사장 채용 소식에 경북대에서는 비판 목소리가 나왔다. 경북대 한 교수는 “국립대 총장직은 임무가 막중한 자리다. 의대 문제와 관련하여 윤석열 정부의 의료 정책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면서 의료교육 환경을 무시하여 정부 정책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였고, 학교가 의대 문제를 포함해 여러 이슈로 어려운 도중에 국회의원 비례도 신청하고 학내외 큰 비판을 받았는데 다시 임기 중에 다음 자리를 모색하였다고 국정감사에서 실토했듯 학자적 양심에 어긋나지 않는지 묻고 싶다. 경북대의 위신도 떨어트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의 내란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대통령으로부터 장관급 직위에 임명돼 가는 것에 부끄러움은 없는지,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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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를 박살내더니
아에 씨를 말려버리겠다는 의도네요
coolha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