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민정당이 저러는건 MB 때문일겁니다.(腦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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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뇌피셜을 좀 풀면
현재 민정당=국민의 힘은 MB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MB의 의향대로 움직입니다. 현재 국민의 힘의 최고존엄이오 큰어르신이자 실제는 이명박입니다. 룬석열 역시 MB가 만들어준 작품이라서 룬석열이 데려온 인사들 보면 다 뉴라이트 아닙니까. 강규형 EBS 이사,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박이택 독립기념관 이사, 김주성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 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형석 독립기념관 관장 등등....
근데 이게 다 MB의 인선이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본인이 그 뉴라이트와 일간베스트 등의 극우세력의 뒷배니까요. 그리고 룬석열의 애비인 룬....아니 윤기중은 통계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그 뉴라이트 식민지 근대화론의 아버지와 같은 위치라서 MB가 원하는 뉴라이트의 정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민정당내에서는 입지가 없지만 그거만으로도 MB한테는 충분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명태균한테 여론조작을 다 해서 어떻게 대통령으로 맨들어놨더니 지능이나 판단력이 애비의 반의 반도 못 따라가는 무능함(....)으로 찬찬히 교활하게 진행해야 할 일을 무대포로 진행해서 하나둘 흐트러진거 같습니다. 거기다가 룬석열이 민정당내의 입지도 없는데 순전히 애비빨낙하산으로 된 인간이다보니 자기 입지를 맨들기 위해 더더욱 조급하게 했던 것도 한몫 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줄리의 갖가지 악행과 국정농단 그리고 민정당의 투표조작 배후의 명태균의 존재가 드러나게 되자 안 그래도 사고력이 안 좋은데 알코올성 치매로 판단력이 흐려진 룬석열이 자신의 고등학교 친구들을 끌어들여서 끝내 이번 계엄으로 그 피크를 찍어서 민정당 전체가 뒤흔들리게 됩니다. 아마 이건 룬석열의 독단이었을겁니다. MB는 능구렁이마구니악인이지만 결코 이렇게 일을 허술하게 하는 인물은 아니거든요.
여기서 MB는 아직은 자신의 존재가 드러나지 않았지만 룬석열이 탄핵 당해서 룬석열의 고등핵교 친구랑 추경호 등등이랑 내란죄로 체포되서 수사가 들어가면 명태균과 함께 자신의 존재가 햇빛 아래로 드러날 수 있는거에 우려를 느낍니다. 이 명태균은 MB의 하수인이자 용병 같은 거다보니 한번 제대로 파게 되면 아주 높은 확률로 이명박의 이름이 다시 거론될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아직 이걸 잡은 기사가 없다는건 아직은 언론에서 MB의 정황을 제대로 안 파고 있기 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하여간 이거 때문에 MB는 자신의 보신(保身)을 위해 온갖 잔대가리를 동원하고 시간을 벌기 위해 자신의 심복과도 같은 추경호를 중심으로 민정당 전체한테 '윤석열 탄핵 저지' 를 지령으로 내립니다. 민정당은 MB의 하수인인 명태균을 비롯해 갖가지 지원으로 정치활동을 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다보니 이를 들을 수 밖에 없는 처지입니다. 한동훈도 여기에 해당되는데 룬석열 라인으로 들어온 비교적 신입이다보니 순진하게 MB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는 처지입니다. 그래서 한동훈이 지금 자꾸 말을 바꿨다 말았다 하는 겁니다. 물론 MB 성격상 한동훈한테 다음 대선후보로 해주겄다 입으로만 약속하고 그냥 이용할 때까지 이용한 다음 버릴 생각이었을겁니다. 어차피 룬석열이 독단이지만 계엄을 한번 내린 이상 MB도 최소한 자기 살길을 찾기 위해 민정당 전체를 이용하고 추경호를 비롯한 민정당도 살기 위해 다 같이 보신(保身)으로 한 마음으로 뭉친 상태인겁니다.
한동훈과 그 친구들만 빼고요(.....).
한동훈도 지금 속으로 갈등하고 있을겁니다. 저런 능구렁이들에게 이용당한 자신에 대한 혐오감과 그래도 자존심을 세우고 싶은 열망과 그래도 살고 싶다는 생존 본능의 사이에서 말이죠. 안철수 같은 경우는 애초에 별로 아쉬울게 읍는 인간이라서 지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경우지만 한동훈은 그것도 아니라서 더더욱....
화합(和合)을 강조한 DJ와 文 전 대통령과 달리 이재명 당 대표는 자신의 사람이 아니면 전부 나가라고 하며 자신의 의지와 민생을 더 중시하는 인물이고 조국 당 대표는 말할 것도 없죠(....
이런 상황에서 민정당 아니 MB당은 물러날데가 없는겁니다. 아메리카를 비롯한 해외의 압박과 국내의 사회경제 상황은 그냥 '따위' 고 자신들만의 보신(保身)과 생존만이 모든 것이고 나라가 일본의 영토가 되든 중국의 영토가 되든 김정은의 영토가 되든 신경도 안 쓸겁니다. 최종적으로는 룬석열과 軍내의 공모자들 그리고 추경호 등 민정당 중진들 뿐만 아니라 MB를 도로 재판장으로 불러들여서 용서와 자비없는 법적 심판을 해야 이 룬석열과 민정당의 난(亂)은 끝을 맺을거 같습니다.
물론 뇌피셜입니다. 그래야만 할겁니다.
맥스톡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