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각 국회 주변 순찰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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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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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쁘락치로 오해하실까봐 다른 곳은 사진 안찍고 2문 앞에서만 찍었습니다.
현재 2문앞 100~200명 정도 시위 중이십니다. 이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누가 듣나 싶은데도 계속 "윤석열을 탄핵하라" 외치고 계십니다. 그것도 맨 목소리로.
근데 그 옆에는 마이크 켜고 뭐라뭐라 계속 지방방송 하시는 아저씨가 있는데 이왕 할꺼면 한목소리로 냈으면 좋겠네요.
2문앞 인원은 줄었지만 다른 곳은 두 시간 전보다 인원이 늘었습니다. 걱정했던 4-5문 사이 지키고 계신 분들도 더 많아졌고, 탑돌이 하시는 분들도 더 많아 지셨습니다. 이분들 무슨 에너자이저인줄...정말 체력 좋으십니다.
여성분들이 정말 많아요. 그리고 젊은 친구들도 많구요. 서로 커피와 컵라면 나눠주고 챙기는 모습을 보니 이 나라 아직 괜찮겠구나 하는 안도감이 듭니다.
저 말고도 정말 많은 분들이 순찰돌고 계시니 오늘 새벽은 별일 없을듯 합니다.
지금까지 잠못 이루고 계신분들 편히 주무셔도 됩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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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고생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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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cats님의 댓글
고생많으십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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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꼬맹이님의 댓글
옆에서 지방방송이라고 하는건 아마도 촛불행동TV의 시민 자유발언 일꺼라 생각해요
1,2번 문 사이에서 하고있습니다
1,2번 문 사이에서 하고있습니다
팡션님의 댓글
고생하셨어요!
저도 국회 도는데 사진 찍으니까 어떤분이 경찰이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ㅋㅋ
저도 국회 도는데 사진 찍으니까 어떤분이 경찰이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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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큐브님의 댓글
새로 오는 분들도 있어서 인원이 줄지 않네요.
젊은 친구들이 많이 기력이 넘쳐요.
음식들도 나눔받고 응원도 받고 춥지만 마음은 따뜻하네요 ㅎㅎ
XenneX님의 댓글의 댓글
@제임스큐브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란 말 밖에는 드릴게 없네요 ㅜ
오호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