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JWkeyzo (115.♡.230.109)
2024년 4월 13일 AM 11:28 · 수정됨(12:06)
마침 어제 휴가여서 볼 수 있었습니다.
겸공 소개가 없었더라면 영화의 존재를 모를 뻔했습니다. 일찍 소개해 준 공장장에게 감사합니다.
명동CGV에서 볼 수 있었고 상영시간이 낮 시간대여서 관객이 적을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는 많았던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다큐 영화는 세월호 참사 당일부터 최근까지의 여러 순간을 시간 순서대로 잘 보여주었습니다.
TV 뉴스나 인터넷, 유튜브 등에서 제가 접하지 못했던 생생한 상황을 영화로 경험하면서,
유가족분들이 느꼈을 아픔과 처절함, 그리고 외부에 걸었던 기대와 뒤따랐던 절망의 순간들도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다큐 영화 제작 시 추가된 인터뷰가 각 상황 사이에 적절히 곁들여져 있어 유가족분들의 현시점에서의 생각과 감정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 시간이 대략 2시간인데 2/3 정도 시간은 계속 울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울어서 막판에는 눈물이 나기보다는 몸 전체가 가라앉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관객들의 흐느낌을 계속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다모앙의 많은 회원분들이 어렵더라도 시간을 내셔서 (또는 카드만이라도 보내서) 이 영화가 좀 더 흥행이 되길 바라고,
우리 사회가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세월호참사 가족분들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희망합니다.
댓글 (4)
-
데데코즈
24.04.13 · 61.♡.88.154
저도 감정의 끊을 놓을까봐 보기 힘들어진다는 -
엔엔뜨
24.04.13 · 125.♡.47.14
카드만이라도 보냈어요. ㅠㅠ -
흐흐린기억
24.04.13 · 248.♡.63.240
상영관이 너무 없어서 아쉽네요. 서울 2개, 부산 1개라니.... -
Cchamp3
24.04.13 · 118.♡.176.225
덕분에 내일 잠실 예매했네요.
상영이 오전 하루 한번이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