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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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118.♡.13.196
작성일 2024.12.07 20:40
2,526 조회
5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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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람 너무 많아서 앉은 간격도 다리 필 수 없을 정도로 빽빽했습니다.


제가 있던 곳은

사람 너무 많아서 

인터넷이 아에 안 터졌는데

20대 여성분들이 많이 보였거든요.


나오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해도(사진)

역시 20대 여성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어느정도냐면 .. 여대 속에 들어온 기분입니다.


촛불대신 응원봉이 대세고,

몸에 장식전구를 감거나

카페 테이크이웃 컵에 전구를 가득담아 수제 응원봉을 만든 분들, 목공예 촛불등을 만들어 오신 분 등 역시 경쾌합니다.


아까 20대의 윤석열 탄핵찬성이 40대보다 높다는 여조가 다뫙에 올리온 것 봤는데

성별 구별은 안 된 조사였거든요. 현장에서 보면 여성 비율이 더 높을 것 같기도 하고요.


중간중간 사람들이 지나가는 통로 구획이나 인파통제가 되야하는데, 갈라진 길과 건물들로 분산되서 여러갈래로 뻗어야 하고 집회 인원도 많다보니 집회주최측 인력으로는 역부족인 느낌이었습니다.


연단에서 민주노총 사회자가

경찰이 길을 막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이 길을 틔우겠습니다. 시민분들은 따라서 천천히 이동해 주세요. 하더니 경찰이 밀려나 길이 터지더라고요. 


역시 집회 짬밥이란..


김건희 탄핵 부결과 국짐의 온갖 표결불참 꼼수를 보며, 집회할 일이 앞으로도 많겠구나 싶었습니다.


오늘은 너무 추워서 이만 들어가겠습니다. 

남아계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23 / 1 페이지

GreenDay님의 댓글

작성자 GreenDay (220.♡.195.99)
작성일 2024.12.07 20:41
제가 현장에서 느낀것도 20대 여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보였습니다.

StarMix님의 댓글

작성자 StarMix (58.♡.22.179)
작성일 2024.12.07 20:42
시민들이, 길이 좁으니 , 스스로 길을 터가는게 많이 보였어요.
경찰들은 동원령 내려어 억지로 끌려온거 같던데, 그래도 적극적으로 통제 안해서
마음은 같구나 생각들더군요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118.♡.13.196)
작성일 2024.12.07 20:47
@StarMix님에게 답글 통로 구획이 잘 안되니까 앉아있는데 뒤로 지나가는 발들에 엉덩이가 계속 차이더리고요. 그 정도로 정말 좁게 겨우 길이 나더라고요.

빈센트반만고흐님의 댓글

작성자 빈센트반만고흐 (218.♡.151.23)
작성일 2024.12.07 20:43
어린 학생들도 정말 많았어요
5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118.♡.13.196)
작성일 2024.12.07 20:50
@빈센트반만고흐님에게 답글 맞아요. 앳된 얼굴들 많았습니다. 어린 아이 데리고 오신분들은 정말 신경쓰이겠다 싶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고 부상자도 나왔다는 연단의 안내도 있었습니다. 길도 대로가 아닌 여러 구조물이 많아서 정체되기도 했고요.

MDBK님의 댓글

작성자 MDBK (140.♡.29.3)
작성일 2024.12.07 20:43
더쿠에서도 젊은 남자들이 안보인다고 난리긴하더라고요..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118.♡.13.196)
작성일 2024.12.07 20:52
@MDBK님에게 답글 더쿠는 잘 안 봐서요. 그런 반응이 있군오.. 이슈 있을 때 들어가서 보면 과격한 의견에는 상식적 비판도 곧 달리더군요

Nunk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unki (39.♡.67.164)
작성일 2024.12.07 20:44
확실히 아이돌 응원봉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여지껏 집회에서 그렇게 많이 보인건 처음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118.♡.13.196)
작성일 2024.12.07 20:54
@Nunki님에게 답글 저 사진만 봐도 알룩달록 하지 않습니까 :)

니니스님의 댓글

작성자 니니스 (106.♡.196.43)
작성일 2024.12.07 20:44
정말 많으시더군요
응원봉이 여러색깔 어우러져 장관이었습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118.♡.13.196)
작성일 2024.12.07 20:55
@니니스님에게 답글 맞아요. 연단에 설치된 대형화면으로도 알록달록 다채로웠습니다.

elastichear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lasticheart (84.♡.103.53)
작성일 2024.12.07 20:45
아이돌 덕질로 단련된 체력과 행동력이죠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118.♡.13.196)
작성일 2024.12.07 20:56
@elasticheart님에게 답글 자리를 뜨면서는 방석을 주변 맨땅에 앉은 분들에게 주고 가시더라고요

blast님의 댓글

작성자 blast (112.♡.34.62)
작성일 2024.12.07 20:45
제가 있던 곳은 남학생도 많더라고요. 여학생은 확실히 많고...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118.♡.13.196)
작성일 2024.12.07 20:56
@blast님에게 답글 님학생도 많았습니다. 여힉생은 더더 많았고요. 손 잡고 나온 앳된 연인들도요 :)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52.231)
작성일 2024.12.07 20:46
10시 전쯤 여의도 도착했더니 밤새 문 지키고 계시던 분들 다 20대 앳된 여성분들이었어요.
글로 보던대로 진짜네? 했어요.
시민들이 따뜻한 차랑 김밥, 간식에 쓰봉까지 갖다주셨더라구요. 가결될 때까지 계시겠다던 정말 어려보이는 분이 눈에 밟혀서 부결되면 여의도 다시 가려구요. 조카 보느라 오후에 못 갔지만요 ㅠ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118.♡.13.196)
작성일 2024.12.07 21:04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 방송에서 한 시민이 먼저 황기자에게 다가가 "내일 시험인 애들이 공부하고 있다"고 알렸다.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 두 명이 국회 문 앞을 지키며 바닥에 앉아 있었다.

여학생 A 양은 "전 울산에서 버스 타고 왔고, 이 친구는 서울 사람"이라고 밝혔다. 수능 특강 교재를 꺼내놓은 A 양은 "윤리와 사상 공부하고 있다. “

handfeel님의 댓글

작성자 handfeel (61.♡.143.127)
작성일 2024.12.07 20:46
맞아요 그들의 에너지에 힘 받았어요 고맙 ㅎㅎ

80da0816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80da0816 (172.♡.95.46)
작성일 2024.12.07 20:46
저도 많이 돌아다녔는데 젊은 여성분들 정말 많았습니다.
4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달의서쪽님의 댓글

작성자 달의서쪽 (118.♡.3.93)
작성일 2024.12.07 20:47
주변을 둘러봐도
구호 외치는 소리를 들어도 젊은 여성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조금놀랐네요
저 나이대들이 가득채울때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HTTR님의 댓글

작성자 HTTR (58.♡.34.50)
작성일 2024.12.07 20:53
지표상 20대 남자들 윤 지지율도 10% 미만이긴 한데 걔들은 동시에 절반이 반민주당이라 나오질 않나 봅니다.
1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봉이네군님의 댓글

작성자 봉이네군 (121.♡.16.150)
작성일 2024.12.07 21:12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죽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죽이 (121.♡.38.37)
작성일 2024.12.07 21:22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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