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을 다시 봤습니다.
21stSeptember

Lv.1 21stSeptember (218.♡.219.36)

2024년 12월 7일 PM 11:45 · 수정됨(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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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단적인 대통령의 태도,

그리고 부역에 동참하며 아무런 죄책감이 없는 자들의 모습

결국 자기들끼리 살기 위한 분열로 무너지는 모습과

권력의 내부에서도 끝내 양심의 외침을 외면하지 않은 이들과

우리 곁에 늘 함께하는 정의로운 소시민들의 행동 하나하나로

만들어낸 승리의 순간...


영화에 담긴 그 시대의 모든 것이

지금과 닮아있어 답답하면서도 

끝내 승리하리라는 희망을 느꼈지만

그러면서 섬찟한건 결국 누군가의 피흘림이

승리의 가장 큰 촉발점이었다는 것 입니다.


이번 계엄 이후의 상황 역시나 승리하리라 믿습니다만

부디 아무런 피흘림 없이 정의와 진실의 힘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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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매드독

    매드독 Lv.1

    24.12.07 · 110.♡.73.96

    세번인가 네 번 봤지만 볼 때마다 맘이 너무 힘든 영화 입니다 40년 가까이 지나서 다시 독재 타도를 외쳐야한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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