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여의도 잠시 다녀왔습니다.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2.08 03:46
본문
아까 어떤분의 글에서 아직 국회의사당 정문에 사람들이 남아있다는 내용을 봤습니다.
영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자고있는 큰애(초6)를 깨워 음료수 몇개랑 주전부리 몇개를 배달하고 왔습니다.
현실에 치여 길게 있지는 못했습니다만.... 필리버스터때 생각이 나서 마음에 영... 좀 그랬어요...(필리버스터때도 이런식으로 밤에 다녀간적이 몇번 되기는 합니다)
아직 상황을 정확히는 모르는 큰아들에게 비유적으로 설명을 해주고, 옳은일을 하는데 이유따위는 중요하지 않다고 이야기의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그래도 자다가 일어나서 같이 다녀오자고 했는데도(집이 연신내입니다) 불평없던게 대견스러워... 밤에만 여는 연신내 특산물 칼국수를 한그릇 먹이고 이제 들어와서 씻었습니다.
긴 싸움... 다들 어떻게든 헤쳐나갔으면.. 싶습니다.. 힘내자구요!
댓글 7
/ 1 페이지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무중생유님에게 답글
클리앙시절... 필리버스터때도 그랬지만.. 그래도 민주당 국회의원중.... 혹시 여력이 되는 분이 있으시다면 정문 또는 국회의 각 외부에서 고생하시는 시민들.... 들러서 격려도 한번씩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긁적)
솔고래님의 댓글
어제인가 오늘 새벽글보니 박찬대 의원이 국회 안에서 밖으로 몸을 반쯤 걸친 채 시민들과 이야기하는 사진은 본듯 하네요. 분명 그들도 알고 있을 겁니다 늦은시간에도 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HTTR님의 댓글
내란의 짐은 부결역풍에 쓸려나가버리게 될 겁니다 ㅋㅋㅋ
덤으로 정치에 시큰둥하던 20대들에게 절대 찍으면 안될 당으로 각인도 되고..
이제 민주당은 30년 집권 보장입니다.
덤으로 정치에 시큰둥하던 20대들에게 절대 찍으면 안될 당으로 각인도 되고..
이제 민주당은 30년 집권 보장입니다.
2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무중생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