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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무력을 가진 자 혹은 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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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춰 104.♡.211.26
작성일 2024.12.08 07:44
741 조회
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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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윤을 비롯해 그 핵심 측근들이 행동하는 것을 보면 미치광이거나 강력한 뒷배가 있거나로 보입니다.

지금 윤과 그 일당들은 군내 최고 서열인 합참의장도 패씽하고 있습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해사 출신 합참의장이라죠. 그리고 장관 명령을 거부한 걸 보면 현 시점에서는 가장 믿을 만한 사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미국과 연결이 되어 있을수 도 있고요.

하지만 수도권 내에서는 육사, 발암고 라인이 가진 무력이 실질적으로 가장 위협적이지 않나 싶고, 이들을 실질적으로 통솔할 수 있는 힘 (심지어 탄핵 가결 후에도) 이 아직 우두머리와 그 세력에게 있다고 가정하면 국힘의원들의 왜 목숨 건 보이콧을 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거기다가 경찰, 검찰, 국정원까지...  휴...


저는 윤이 마치 왕좌의 게임에서 서세이 라니스터나 그 아들이 킹스랜드에서 킹스가드를 이용해 사람들을 공포 지배한 것처럼 하고 있다고 봅니다.  평소 대선 전부터 자신을 왕으로 생각하기도 했고, 이미 중죄를 지은 데다가 평소에도 법을 아주 우습게 아는 사람입니다. 그 일당들도 마찬가지고요. 아마 정부 조직이라기 보다는 "조폭" 조직이라고 생각하고 대응하는 게 맞을 것 같네요.


일단 국회 야당에서는 피아구분을 정확히 해서, 폭넓게 접촉하는 게 필요해 보이고, 그 반대로는 모든 권한을 동원해서 윤의 수족을 빨리 쳐내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쉽지는 않겠지요. 다음 탄핵일까지 부디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래야겠습니다.


그럼... 잠이 안 와서 뻘소리 해봤습니다.

댓글 2 / 1 페이지

HJ아는목수님의 댓글

작성자 HJ아는목수 (182.♡.242.217)
작성일 12.08 07:52
이번에 그 무력이 시민을 상대로 작동이 안된다는것을 알아버려서 해당 군의 똥별들이 공포에 질려있는겁니다. 그러니 다음날 튀어나와서 인터뷰하고 구라도 치고 하는거죠. 근데 그걸 용산은 역으로 쿠데타로 인식하고 있는거고. 다시 가동해봤자 똥별들이 주저 할수밖에 없습니다.

우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우춰 (104.♡.211.26)
작성일 12.08 08:05
@HJ아는목수님에게 답글 시민을 상대로 작동이 안될 수 있지만 만약 옳은 일을 하고자 움직이려 하는 세력 또는 그에 동조하려는 세력을 견제하고 주저하게 만드는 데는 충분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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