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직접 개입할 수 있다는 예사롭지 않은 빅터 차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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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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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한 개인의 의견으로만 치부할 문제가 아닙니다.
언론 보도를 보면 미국 행정부와 의회는 여러 차례 윤과 그의 일당에 대해 비판하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중국, 러시아와 치열한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이 그 최전선인 한국에서 정치 불안정이나 전쟁이 생기는 걸 용인하겠습니까? 한국과 일본, 대만의 경제발전이 단지 근면하고 똑똑한 국민성 때문만은 아니었죠. 미국의 군사 보호, 경제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미국은 한국와 일본, 대만을 공산주의 국가의 대척점에 있는 선진국으로 만들어 놓고 싶었던 거구요. 그 때문에 미국은 한국의 군사독재, 대만의 장 씨 일가 독재, 일본의 천황제 존립을 용인했죠.
그런데 이런 구도를 윤이 깨고자 하는 겁니다. 상의도 없이.
그러면 미국이 어떻게 반응할까요?
답은 1979년 12월을 상기하면 알 수 있습니다.
핵무기를 만들겠다, 국민을 탱크로 밀어버리겠다는둥 통제 안되는 대통령은 결국 총을 맞았죠. 마침 딱 12월이네요.
전 김재규 씨가 단순히 개인적인 분노, 의협심만으로 사건을 결행했으리라 보지 않습니다.
당시 미국과 김재규 씨가 계속 소통해왔던 점을 보면 미국의 입장도 분명히 있었으리라 추측합니다.
빅터 차의 발언은 지난 역사를 떠올리게 만듭니다.
그래서 개인 의견으로만 치부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미국은 절박할 수 있습니다.
저는 미국이 착하거나 정의롭다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미국은 자국의 패권, 이익을 위해 무슨 일이라도 하는 나라라는 얘기죠. 물론 그래서 미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말이죠.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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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아재님의 댓글의 댓글
@CityCat님에게 답글
말리다 말리다 안되면 그럴 수 있다는 소리죠. 윤이 꼭 아니어야 한다고 생각하겠습니까?
3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CityCat님의 댓글의 댓글
@홍성아재님에게 답글
미국이 직접적으로 무언가를 하기에는 우리나가는 이미 덩치가 너무 크고 주변환경이 굉장히 민감한 편이라 생각되는데요.
미국이 뭐라도 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들지만 또 우리가 알아서 정리할 수 있었으면 싶기도 합니다
미국이 뭐라도 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들지만 또 우리가 알아서 정리할 수 있었으면 싶기도 합니다
홍성아재님의 댓글의 댓글
@CityCat님에게 답글
미국이 직접 나서지는 않죠. 그 누군가 대신 나설 뿐.
말씀대로 국민이 싸워 쟁취해야죠. 기껏 미국에 기대봐야 별 거 없습니다. 미국만큼 이기적인 나라가 없으니까요.
말씀대로 국민이 싸워 쟁취해야죠. 기껏 미국에 기대봐야 별 거 없습니다. 미국만큼 이기적인 나라가 없으니까요.
CityCat님의 댓글
미국의 패권, 이익을 위해서 윤석열이 아니어야 하는 이유가 반드시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