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윤석열 퇴진 집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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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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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날 술 마시고 숙취 상태에서 8시간 동안 서있다보니 완전 기절했었네요.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뛰쳐나왔는데, 사람들이 무진장 많아서, 든든했습니다. 가는 동안 백은종 대표님도 뵙고요. 저는 국회 정문까지 밀고가서 해병대 전우회 분들 근처에서 집회 했습니다. ㅎㅎ 묵이 쉴때까지 윤석열 참수 외치다가, 김상욱 의원 참여 했을땐 모두가 김상욱 외치고(물론 반대표 던졌다고 하지만 정족수 채워줬으니..) 마지막에 9시 20분 표결 마칠때까지 목을 쥐어짜서 다 쓰면서 소리 질렀네요.
젊은 분들 특히 여성분들 정말 많으셨고요. 앞에서 보면 젊은 남자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남자분들은 다 저처럼 혼자 온분들도 많았던걸로 기억 합니다.
그리고 노래가 민중 가요 위주에서 kpop이나 가요로 바뀌니까 사람들이 다 신나게 집회를 즐길 수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너무 춥고 힘들고 혼자가긴 했지만, 주변에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 집회에 더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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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님의 댓글의 댓글
@검색만30년님에게 답글
어제는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모두 지치지 말고 윤석열 퇴진!!
모두 지치지 말고 윤석열 퇴진!!
검색만30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