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치 상황 어렵다"... 김용현, 육균 4인방과 수시로 만나 계엄 모의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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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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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선포와 무장병력의 국회 난입 당시 군 지휘부인 이른바 '육군 4인방'이 충암파의 좌장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11월 말부터 수시로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인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만남이었다고 해명하지만, 해당 자리에선 '정치상황이 심각하다'는 취지의 발언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계엄 선포와 함께 주요 정치인을 체포하려 했다는 증거와 정황이 속속 드러나는 상황에서 군이 정치에 개입하려는 이번 계엄 사태의 노림수가 한층 뚜렷해지는 대목이다. 비상계엄을 "TV를 보고 알았다"는 이들의 주장과 달리, 치밀한 사전모의 가능성이 한층 농후해지고 있다.
국회 국방·정보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8일 "김 전 장관(육사38기)과 계엄 지휘부 인사들이 11월 20일 이후 진급 인사를 명분으로 수시로 만났다는 제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전 장관과 여인형 당시 방첩사령관(48기),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46기),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48기) 등이 모인 자리에서는 '최근 정치판이 심상치 않다', '군 내부까지 영향을 받는 상황'이라는 취지의 대화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46기)과도 비슷한 얘기가 오갔다고 한다. 모임에는 이들 외에 인사 관련 참모 2명도 배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024년 하반기 인사에서 방첩사령부에 준장 및 대령 보직인사가 이뤄졌는데, 이 중에는 2017년 계엄문건 작성에 관여한 인사가 포함됐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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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한새우님의 댓글
윤석열, 김용현, 이상민, 박안수, 여인형, 곽종근, 이진우는 반드시 사형시켜야죠.
그래야 다시는 내란을 벌이면 안된다는 위엄이 섭니다.
그래야 다시는 내란을 벌이면 안된다는 위엄이 섭니다.
휘수님의 댓글의 댓글
@통통한새우님에게 답글
아직 경호부대가 있으니 내란수괴는 현장사살이라는 선례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앞으로는 내란 시도하려면 목 씻고 시도하겠죠.
사면을 받을 수 없는 형은 사형밖에 없고 전 국민이 목도했기 때문에 사법적 오류의 가능성도 없습니다.
제가 평소 사형에 반대하던 두가지 요건이 모두 없네요.
연류 안 된 사령관 한 분이 나서서 실행부대 투입, 현장사살 기대해 봅니다.
그래야 앞으로는 내란 시도하려면 목 씻고 시도하겠죠.
사면을 받을 수 없는 형은 사형밖에 없고 전 국민이 목도했기 때문에 사법적 오류의 가능성도 없습니다.
제가 평소 사형에 반대하던 두가지 요건이 모두 없네요.
연류 안 된 사령관 한 분이 나서서 실행부대 투입, 현장사살 기대해 봅니다.
디오96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