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상황 뒷얘기를 뉴공에서 듣는데 눈물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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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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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과 유시민 작가님이 나온 방송을 보고 있는데, 진짜 눈물 납니다.
그동안 알고 있던 계엄군의 국회 도착이 늦은 이유도 공군과의 작전 조율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사전 조율은 어느 정도 돼있었던 거 같아요.
국정원 출신의 박선원 의원이 엄청난 정보력을 가지고 있었네요.
역시나 출신 무시 못합니다.
저런 분이 민주당 의원이라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요...
절대 즉홍적이고 어설픈 쿠데타 계획이 아니었습니다.
치밀하고 자세한 준비를 다 하고 있었어요.
민주당의 철저한 대비와 사전 시뮬레이션, 계엄군의 현장에서의 소극적 저지, 그리고 무엇보다 그 야밤에도 국회로 달려온 시민들의 헌신이 모아져 쿠데타를 박살낸 거라고 분석합니다.
특히 그 밤에 달려온 근처 시민들-영등포구, 마포구 분들의 비율이 높았다고-이 정말 큰 역할을 했다고 해요.
공장장과 출연진들은 우리나라만이 전세계에서 할 수 있는 일이었다고 감격합니다.
방송 들으며 분노하고 허탈하지만 새삼 우리 국민들의 수준에 감동하고 자부심이 생깁니다.
우리 국민들이 이런 사람들입니다.
우린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능력과 준비가 돼있습니다.
저 돼지 색히 패거리들과 역적 국민의힘 놈들에게 순순히 당할 국민들이 아닙니다.
지치지 말고 민주당과 함께 탄핵합시다.
처음에 안되면 다시 하고 또 하고 될 때까지 밀어부치면 됩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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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형광등님의 댓글의 댓글
@팡파파팡님에게 답글
네에, 그 부분을 엄청 강조하며 감격하더라구요.
정말 우리 국민들의 공입니다!
정말 우리 국민들의 공입니다!
Rider_man님의 댓글
시민들이죠. 시민들. ㅠㅠ 그저 감사한 시민들!!!
아니. 시민이 아닌 우리 국민들이죠!!!
아니. 시민이 아닌 우리 국민들이죠!!!
나옹님의 댓글
https://theqoo.net/hot/3519262427
그날 밖에서 진입하려는 계엄군들을 몸으로 막아낸 시민들을 서울의소리와 이명수기자가 생생하게 녹화한 영상입니다. 시민들의 집단지성이 정말 나라를 구했어요.
담을 넘는 계엄군 허리춤을 잡아내리면서 이명수 기자가 위험해 위험해 내려와요 이러는데 눈물 나네요
그날 밖에서 진입하려는 계엄군들을 몸으로 막아낸 시민들을 서울의소리와 이명수기자가 생생하게 녹화한 영상입니다. 시민들의 집단지성이 정말 나라를 구했어요.
담을 넘는 계엄군 허리춤을 잡아내리면서 이명수 기자가 위험해 위험해 내려와요 이러는데 눈물 나네요
led형광등님의 댓글의 댓글
@나옹님에게 답글
쿠데타로 절망했지만 그보다 큰 희망이 느껴집니다.
4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팡파파팡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