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 앞에 보수와 진보는 없습니다. by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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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노래(영상)과 함께 읽으시면 더 좋습니다.
(오토플레이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https://youtu.be/itv32xH5rM4?feature=shared
저는 주로 마음이 힘들 때면 독서를 통해 위로를 받는 편입니다. 퇴사를 고민 할 때도, 아내와 결혼을 위해 다툴 때도 그랬습니다. 저는 지난 밤 일로 어이없고 답답한 마음에 도서관에 갔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은 바로 문재인 前 대한민국 대통령입니다. 제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자 지도자입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검색하는 컴퓨터 앞에 앉아 묵묵히 생각했습니다. '어떤 책을 읽어야, 지금 이 마음이 위로받을까?' 지금 가장 생각나는 사람, '문재인'을 검색했습니다. 그리곤 서재로 가 두 권의 책을 꺼냈습니다. 하나는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김영사)이고, 나머지 하나는 <<운명에서 희망으로>>(다산북스)입니다. 그 중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의 제목을 보고 마음이 짠해서 목차를 살펴봤습니다.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의 부제는 '한 권에 담은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연설문집'입니다. 즉, 문재인 前 대한민국 대통령이 재임 당시 연설 했던 연설문을 비서실이 엮어서 낸 책입니다.
여러 연설문 중 제64회 현충일 추념식(2019년 6월 6일)의 일부를 우리 앙님들께 소개하고자 글을 씁니다.
"애국 앞에 보수와 진보가 없습니다. 기득권이나 사익이 아니라 국가 공동체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으로 여기는 마음이 바로 애국입니다. 기득권에 매달린다면 보수든 진보든 진짜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사람이나 생각을 보수와 진보로 나누며 대립하던 이념의 시대가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대한민국에는 보수와 진보의 역사가 모두 함께 어울려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독립과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에는 보수와 진보의 노력이 함께 녹아 있습니다. 저는 보수든 진보든 모든 애국을 존경합니다. 이제 사회를 보수와 진보, 이분법으로 나눌 수 있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보수적이기도 하고 진보적이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 안정을 추구하고, 어떤 때는 변화를 추구합니다.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든 진보라고 생각하든 극단에 치우치지 않고 상식의 선 안에서 애국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통합된 사회로 발전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보훈이라고 믿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님의 말씀이 마음을 울립니다. 독립과 민주주의와 경제발전, 그리고 국가 앞에서는 보수와 진보가 함께 어울려 노력해야합니다. 진보든 보수든 지금의 윤석렬씨의 행태를 보고, 정말 나라를 사랑한다면, 애국한다면 그렇게까지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기득권이나 사익을 위해 표결조차 불참한 국민의 당은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격조차 없는 가짜보수입니다. 윤석열씨와 국민의힘당을 처단해야 대한민국이 진정한 통합된 사회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봅니다.
2019년 6월 6일 연설하시는 문재인 대통령님 사진을 올리고싶은데, 안올라가네요.
뉴스 링크로 대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