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124.♡.82.68)
2024년 12월 8일 PM 10:22 · 수정됨(22:47)
특전사령관, 수방사령관이 좀 더 독한 말종이었다면, 실탄으로 보좌관들 쏘라고 지시했을겁니다.
시민들에게도 쏘라고 했겠지요. 하지만 병사들이 그 명령에 따를리가 없고,
두 사령관도 겁이 나는지, 주저주저하다가 계엄 해제된것이죠.
그동안 국방장관은 계엄도 해제되고, 국회도 장악못하고, 참모총장등 다른 군 지휘관들도 명령을 거부하니..
이제 다 틀렸다 싶어서.. 윤석열에게 계엄 해제를 건의한거죠.
뿔이난 윤석열은 화가나서 국방장관 경질하겠다고 했지만.. 사실 그 돼지가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죠.
만일 두 사령관이 독기를 띠고 직접 총을 들고 시민들을 향해 쐈다면..그리고 연대장, 대대장들도 총을 쏘라고 지시했다면, 엄청난 사상자를 남기고, 국회의원들은 모두 끌려나왔을 겁니다.
12.12 때와는 달리.. 병사들은 그 급박한 상황에서 시민들과 충돌하지 않는 절제된 모습을 보였고, 시민들도 겁을 먹지 않고 반란군에게 저항했죠. 문화적, 사회적 풍토가 확연히 달라졌고, 시민과 군인 모두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숙한 덕분이었습니다. 심지어는 두 사령관 모두 과거 전두환의 신군부때의 장군들과는 달랐죠.
댓글 (5)
-
비비내린후
24.12.08 · 125.♡.157.40
- T
Time
→ 비내린후
24.12.08 · 175.♡.84.231
아마 계엄 성공했으면 인터뷰떄 자세 아닌 사령관이 김병주의원을 군화발로 밟았겠죠 -
PPTSD
24.12.08 · 114.♡.235.117
사령관이 직접 난사를 했다간, 누가 사령관을 쏴버릴 가능성도 적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
오오마이걸
24.12.08 · 61.♡.138.149
무슨 말씀이신지 충분히 이해되고 공감하지만
반란군들에 대한 생각은 사태가 종결되고 나서 해도 될것 같습니다. 태클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
HHTTR
24.12.08 · 222.♡.176.229
국회가 목적지인 걸 알았을 때 출동을 거부하지 않은 자,
도착 후라도 목적지가 국회인 것을 알았을 때 바로 명령을 거부하거나 상관을 체포하지 않은 자
국회로 들어가길 거부하지 않은 자를 제외한 모든 군인들이 처벌대상입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12/comment_2105842984_VO7KSD9r_ce47d84961a81142c9f8d07a149bad1b199b022f.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