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집회나갔다가..
파키케팔로

Lv.1 파키케팔로 (183.♡.24.53)

2024년 12월 9일 AM 02:48 · 수정됨(08:19)

조회 2,319 공감 0

초 2 아이한테 계엄이라는 것이 뭔지, 탄핵이라는게 뭔지 

권리의 주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를 알려주고 싶어서

토욜에 잠깐 여의도 집회에 다녀왔습니다.

(초 2 한테 이런거 알려주는게 이르다 싶지만, 이게 다 굥두광이 때문입니다)


시끄러운것을 너무 싫어하는 아이라 집회 소리를 싫어하면 어쩔까 고민도 하고,

사람 많은데 잃어버리지 않게 손 꼭 붙잡고

무리하지 않고 한바퀴 쓱 돌아보기만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아빠 대학생 때 집회는 쇠파이프와 최루탄이 날라다니는 집회였는데, 요즘 집회는 이렇구나.. 하면서 소감을 물어봤더니

'응 운동회 같았어' 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근데, 찬바람 맞고 어제 하루종일 누워버렸읍니다 ㅠㅠ 코가 완전 ㅠㅠ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저녁무렵에나 정신이 들어 주섬주섬 밥도먹고 다뫙도 하고 그러고 있네요.


저는 한바퀴 돌아보고 오기만 했는데도 이러는데

다른분들 병 안나셨나 모르겠습니다.

이게 다 굥두광이 때문입니다.


아침에 병원갔다가 회사 가야죠.


앙님들 주말에 또 뵙겠읍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축제'이기를 바랩니다.

얼른 주무셔요 들.




댓글 (9)

  • 솔고래

    솔고래 Lv.1

    24.12.09 · 175.♡.0.55

    한 8시간 있었더만 하루종일 골골되고 있네요 ㅎㅎ
  • 파키케팔로

    파키케팔로 Lv.1 → 솔고래 작성자

    24.12.09 · 183.♡.24.53

    어이쿠 고생하십니다..
    이게 다 굥두광이 때문입니다..
  • 우주난민

    우주난민 Lv.1

    24.12.09 · 89.♡.101.39

    제가 야구팬이 된게 초2때 처음 아버지 손잡고 야구장 가서 그 분위기를 보고 느낀 기억 때문이었죠 ㅠㅠ
  • 파키케팔로

    파키케팔로 Lv.1 → 우주난민 작성자

    24.12.09 · 183.♡.24.53

    아, 아니 뭐 그렇다고 아이가 집회 팬 될 필요는 없어 보입니.......ㅋㅋㅋㅋㅋ
  • 상아78

    상아78 Lv.1 → 파키케팔로

    24.12.09 · 173.♡.151.177

    민주시민이 되겠죠 ^^
  • 파키케팔로

    파키케팔로 Lv.1 → 상아78 작성자

    24.12.09 · 183.♡.24.53

    누군가 나의 권리를 뺏었을 때에는 가만있지말고 이렇게 소리높여서 대응해야 한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 상아78

    상아78 Lv.1 → 파키케팔로

    24.12.09 · 173.♡.15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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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랑

    노랑 Lv.1

    24.12.09 · 49.♡.90.163

    실제로 청력에 해가 될만큼 시끄럽기는 합니다. 손상된 청력은 복구가 안되니 만약 다음에도 가신다면 이어플러그 끼워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잘 들릴 정도로 시끄러워요 😃
  • 하산금지

    하산금지 Lv.1

    24.12.09 · 220.♡.226.228

    생생한 역사교육을 해주셨군요. 참 어른이십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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