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Tiger (172.♡.119.158)
2024년 3월 30일 AM 08:53
2019년 클량에 올렸던 제 게시물입니다.
지금의 조국혁신당 열풍을 나름 예언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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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조국이다 - 노무현의 빚, 조국의 빚
2019-10-14 16:11:30 수정일 : 2019-10-14 16:12:59
예전에 김어준이 그런 말을 했습니다.
정치인은 국민에게 계속 마음의 빚을 지워야 한다고.
헌신과 노력으로 계속 빚을 적립하면,
결국은 국민들이 그 빚을 돌려준다고.
그러면서 노무현을 예로 들었습니다.
노무현이 부산에서 계속 낙마할 때
그때 그것이 결국 국민들에게 마음의 빚이 됐다는 겁니다.
많은 국민들이 도와주지 못한 것, 함께하지 못한 것에 안타까와 하다가
마침내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며 빚을 갚았다는 겁니다.
안철수의 당시 인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해석했습니다.
안철수는 과거 V3로 수많은 국민들의 컴퓨터를 바이러스로부터 지켰고,
그에 대해 소소하게나마 마음의 빚을 느끼는 국민들이 많았는데,
그것이 안철수의 급부상을 이끌었다는 겁니다.
물론 이제는 안철수에게 빚을 느끼는 국민들이 많지 않죠.
두 번의 선거 과정에서 다 까먹은 탓입니다.
박근혜 역시 마찬가지죠.
박정희에 대해 마음의 빚을 가진 노인네들이 많았고,
그들은 결국 그 빚을 갚았습니다.
이후야 어찌됐던 간에..
어쨌든 이같은 이론에 따르면,
조국은 이번에 다수의 국민에게 크나큰 마음의 빚을 지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대표선수로 앞장서서 검찰과 싸우는 그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가족과 친지들이 짓밟히는 데도 막아주지 못했다는.. 그런 빚.
그 빚은 조만간 국민들이 제대로 갚을 날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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