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의 가치, 진보의 가치

저보다 훨씬 자세하게 많이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보수가 중점적으로 여기는 가치는 안정,

그리고 안정된 상황에서 보장된 자유 이고

진보가 중점적으로 여기는 가치는 평등,

모두가 같이 잘 사는 분배 등에 기초합니다

즉..

현대 시점에서 진보는

주로 세금 이나 제도에 의한 복지,부의 재분배,기회의 평등 같은 정책을 많이 내세웁니다

그런데 

보통 나이가 들거나, 본인이 돈이 많거나 한 경우

대부분 보수화 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변화을 받아들일 자신도 없고 변화에 반응하는 속도도 느려질수밖에 없거든요

문제는 우리나라는

저런 보수의 개념이 아니라

공산당(빨갱이)같은 이념에 매몰되어있습니다

맨 처음 정권을 잡았던 이승만부터

"우리는 보수고,우리를 반대하면 빨갱이다"

이걸로 반대파 때려잡았거든요

(조봉암 선생 사형같은 사법살인)

그때 교육받았거나 그당시의 가치관으로 살아오신 양반들은

어쩔수 없어요

그냥 빨갱이에 대한 미칠듯한증오, 그뿐입니다

신문이나 방송에서 떠들어대는 빨갱이=좌파=공산당=북한

이 공식에 세뇌당하신 분들은.. 안타깝게도 답이 없습니다

이재명만 아니면 민주당 찍어줬을텐데?

아니에요. 이재명 대표는 그냥 구실이고 어차피 국힘 찍습니다.

추미애? 여자라서 안돼

조국? 딸 표창창 위조했다며

등등...어차피 뭔 구실이던 안찍어요

각종 복지 예산 다 축소시킨것도 그쪽인데 무조건 민주당 탓이죠

이제

전략을 바꿔야 합니다

저양반들을 개별로 설득하는것보단

언론,사법을 바로 잡아야 해요

어차피 언론이나 사법을 그대로 두면

똑같은 짓거리를 더할겁니다

오히려 더할거에요

70대 이상 노인분들한테 "이재명 악마화"가 거의 성공했거든요

안타깝지만...

그분들은 이제 세월의 흐름속에 흘러가게 냅두고

우리는 우리의 길을 힘들지만 가야합니다

언젠가는 

제대로 된 보수와 진보가 같이 서는 그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저도 90년대에 최루탄 맞으며 돌도 던지고 화염병도 던져봤는데..

더는 하고싶지는 않아요

하지만...

해야할수밖에 없다면

기꺼이 나갈겁니다

우리애들한테 쪽팔리지 않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