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森町 (246.♡.48.246)
2024년 4월 13일 PM 05:06 · 수정됨(18:09)
1차대전 당시 일본군은 연합국 편에 서서 독일군과 중국 칭다오에서 싸운 바 있습니다. 그 때 포로로 잡은 독일군에게 대한 대우는 참으로 오모테나시를 극진하게 잘 보여줬죠.
좋은 숙소에서 월급까지 주고 민간인들도 대환영을 해서 감격한 독일 포로들은 직접 독일어, 농축산업, 철학, 스포츠, 과학기술 등을 가르쳐 주기도 하고 아예 귀화하여 눌러앉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독일 붐이 불 정도였고, 독일 역시 일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생겼죠. 2차대전 때 추축국 동맹을 맺을 때도 그래서 최신 기술을 서로 교환하기도 했죠.
그러나 독일인에게 잘 해준 것과는 달리 일본군은 점령한 칭다오에 있던 중국인들을 상대로 살인, 강간, 방화, 약탈 등을 저질러 97명을 살해하고 238명을 부상시켰습니다.
당연히 명백한 전범행위지만 별 문제 없이 오히려 당한 중국인을 비하하며 덮었죠.

댓글 (13)
-
폴폴셔
24.04.13 · 110.♡.15.186
저놈들 문화가 그게 기본 인 것 같아요 -
코코미
→ 폴셔 작성자
24.04.13 · 246.♡.48.246
뭐 중국에선 배울 게 없었지만 독일은 선진국이었으니 그런 듯 한데 좀 그렇죠.. -
PPINECASTLE
24.04.13 · 39.♡.79.180
이와 비슷한 문제를 러일전쟁 포로를 다룬 한 일본역사잡지 논문에서도 본 적 있는데, 거기서도 일본군 장교와 장성들은 급식먹는데, 왜 러시아 군 고위장교와 장성은 밖에 나가서 스테이크 써냐?는 식으로 당시에도 문제가 많았다고 인식하더군요. 거기에 러시아 정교회와 천주교, 혹은 유대교 등 종교별로도 차이가 생겨나서 포로수용소 운영 내내 문제가 끊이지 않았고, 해결도 그렇게 원만하게 하지 못했던 것 같더군요. -
코코미
→ PINECASTLE 작성자
24.04.13 · 246.♡.48.246
그럴만도 해요.. 일본은 다양한 민족과 종교가 공존한 공간이 아니니 말이죠.. -
사사열대키맨
24.04.13 · 221.♡.175.83
군국주의 미화 드라마 '언덕위의 구름'
보면 아주 가관이더군요. -
코코미
→ 사열대키맨 작성자
24.04.13 · 246.♡.48.246
그 메이지~쇼와 초기가 일본인 기준에선 최고의 시절이라 그래요. -
Nnewko
24.04.13 · 101.♡.133.213
{emo:onion-041.gif:50} -
코코미
→ newko 작성자
24.04.13 · 246.♡.48.246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4/comment_4142084342_wXSqshiY_0ccea52d820da78658d5906c397effd4575803ce.gif] -
00sRacco
24.04.13 · 247.♡.181.182
우호협력적으로 대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입니다
때리면 때릴 수록 고분고분 말을 잘 듣지요 -
코코미
→ 0sRacco 작성자
24.04.13 · 246.♡.48.246
한국 체급이면 이젠 무직정 굽혀줄 필요는 없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