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대한민국 국군 아들둔 부모들이 한순간 반란군 아들둔 삼족멸할집 되었으니 어떤 심정일까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2.09 21:11
본문
반란군들한테는 감성팔이할 생각따위가 전혀 없습니다. 저는 이놈들 무관용으로 모조리 없애지 않는한 대외 신인도같은건 계속 의심받는다 감당못한다고 글썼어요.
그냥 그들 부모 입장이 되어봅시다. 제3자들인 가족인 사람들이 본다면, 진짜 그냥 너무 황당할거같다 그런거죠.
아예 같이 준동해서 얘들아 오늘 국회의원들 싹 잡아다 쏴버리는거야 알았지? 한 놈도 그렇고
뭐가 뭔진 몰라도 그냥 시키니까 한 놈, 그냥 뭐라도 해야지 하고 소극적으로나마 분명히 반란에 참가한 놈(쪽수 채우는 것도 분명 작전수행 행위임) 등등의, 명령을 적극 거부하지 않는 선택을 해서 빼박 내란범입니다 된 놈들.
아예 이짓거리를 처음부터 계획한 악의 축 정도면 부모가 아니라 애들이 엿된거겠지만, 뭐 삼족을 멸하지는 않는 시대인걸 감사하면 그만이구요
하여간 그런 젊은 자식 두고 아직 살 날이 많이 남은 부모들은 참 어떤 심정일지 궁금하네요.
우리 애가 정말 큰 실수를 했지만 차라리 날 대신 죽여라 하면서 탄원서 넣을게 뻔한데 뭐 어쩌겠습니까 사람 인생이 한순간 나락행하는게 하루이틀 일도 아닌데요
다만 그냥 그 나르코스 드라마에 나오는 아버지 에스코바르와 어머니 등의 모습을 보니 범죄자 아들 둔 부모들도 나름 뭐 스토리가 있다 그런거죠.
댓글 8
/ 1 페이지
부산혁신당님의 댓글의 댓글
@Lasido님에게 답글
그렇습니다. 살인자 부모가 불쌍해서 살인자 봐줄 일은 없는것과 뭐 다를바 없죠. 오히려 살인당할뻔한 사람들 부모 심정이 훨씬 중요하지.
하지만 그런 부류의 것도 아니고 애국자인줄 알았더니 반역자된거.. 이거는 진짜 경천동지란 표현도 모자랄거같습니다. 심적으로 감당이 가능할지도 감도 안오고요. 그래서 저도 그냥 생각해보고 다른 분들 생각도 들어보고 싶고 그렇더라고요.
하지만 그런 부류의 것도 아니고 애국자인줄 알았더니 반역자된거.. 이거는 진짜 경천동지란 표현도 모자랄거같습니다. 심적으로 감당이 가능할지도 감도 안오고요. 그래서 저도 그냥 생각해보고 다른 분들 생각도 들어보고 싶고 그렇더라고요.
단아님의 댓글
저도 그 군인들 보면서..군인들이 짠하기 보단 그 부모들이 어떨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말 내아들이 반란군이라는 생각은 차마 못할텐데..착한 내아들 위에서 시켜서 뭣도 모르고 간것일텐데..이런 생각하며 무섭기만 할것 같아요. 그래서 전 그 군인 가족들을 그런 사지로 내몰은 윤이 너무너무너무 싫고 밉습니다.
부산혁신당님의 댓글의 댓글
@단아님에게 답글
그러니까요. 지휘관 잘못 만나고 대통령 이상한거 뽑혀서 한순간에 범죄자 그것도 아주 거대한 범죄.. 벼락이 떨어져도 이것보단 덜할겁니다
예지님의 댓글
얼마나 적극 가담 했냐에 따라 처벌은 다르겠지만 처벌을 아예 면제 받으면 다음부터는 다른 부대도 항명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아니면 말고가 되는 것 같아요.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아니면 말고가 되는 것 같아요.
부산혁신당님의 댓글의 댓글
@예지님에게 답글
어차피 범죄 입증엔 무리가 없고 스스로 나는 항명했단걸 빡세게 입증해야 할겁니다. 수사기관은 당연하지만 봐줄 사정같은것까지 굳이 찾아주지는 않아요. 수사하면서 찾다보니 찾아지면 객관적으로 그런 정황도 법원에 보여줘야 하기는 하지만 사실 그러는거 본 적이 없고요. 그러니 부모들 입장에선 이건 뭐 어째야할지 머리속이 새하얘졌을겁니다
월남에서돌아온예비역님의 댓글
국회가는거 몰랐다는거정돈
인정해드리지만 헬기에서 내린후의
행동부터는 소극적이던 적극적이던
처벌받아야됨니다.
헬기에 남았어야합니다 ..그래야 인정입니다
인정해드리지만 헬기에서 내린후의
행동부터는 소극적이던 적극적이던
처벌받아야됨니다.
헬기에 남았어야합니다 ..그래야 인정입니다
5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부산혁신당님의 댓글의 댓글
@월남에서돌아온예비역님에게 답글
북괴 처단하러 간다는데 목적지도 적의 수도 작전 목표도 안 알려주고 실어갔다는건 뭔가 부대원들끼리 입맞춰보려는 속셈일지도 모르죠. 말이 안되니까요.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헬기에서 내리고 보니 국회다 했으면 거기서 멈추건, 움직이긴 했다 치면 최대한 의사당 근처로 가진 말았어야 했죠. 만약 뚫고 들어가란 명령 받았으면 난 그런거 안한다 했어야 했고요. 뭐 단계별로 처벌 수위가 정해질겁니다. 그리고 그 군인의 부모에게 애국자 아들이 한순간 내란범죄자가 되어 돌아왔다는 소식이 들릴거란거, 이거 정말 클거같네요.
9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Lasido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