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변호사인데 부인이랑 아들

Lv.1 하류인생 (211.♡.162.43)

2024년 4월 13일 PM 06:27 · 수정됨(04. 1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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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변호사고 이 변호사랑 일한지 조금 오래

됐습니다.

변호사 부인이랑 아들을 예전에 식당에서 만난적이 

있습니다. 

팀 회식인데 변호사 아들이 자기도 고기먹고 싶다고해서 

변호사가 회식자리에 부인이랑 아들을 부른거였어요. 

변호사는 당시 초등학생이던 아들한테 저를 

"아빠랑 일하는 누나야"라고 말하고 화장실에 갔어요.

변호사 아들이 저한테 인사 한마디 없이 본체만체 

하더라구요.옆에 애 어머니가 있었는데 애가 어른을 

보고 인사도 안하고 휴대폰 게임만 하는데도 애를 

혼내지도 않고 애를 보면서 웃기만 하길래 

'내가 직원이라고 모자가 나를 무시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변호사가 흡연자라 담배 

피운다고 자리를 비웠을때 변호사 부인이 저한테 휴가 

어디로 갈거냐고 물어봐서 해외에 가보고 싶다고 했더니

변호사 부인이 '요즘은 개나소나 다 해외에 간다'고

말하는걸보고 서럽기도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일이 있고 시간 지났을때 다른팀 직원이 말하기를

저랑 일하는 변호사 부인이랑 아들본적 있느냐? 라고

하면서 제가 입사 하기전에 법무법인으로 둘이 

찾아와서 변호사를 기다리고 있던중에 저랑 일하는 

변호사보다 나이가 더 많은분이 변호사 아들을 보고 

x변호사 아들 이냐고 하면서 애한테 인사 했는데 변호사 

아들이 그때도 어른한테 인사를 안했고 변호사 부인이 

아들옆에 있었는데 애 엄마도 그분을 본체만체해서 

인사했던 분이 머쓱해서 자리로 돌아가셨고 그걸

다른팀 직원들이 봤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한번씩 변호사 부인이 법무법인에 찾아와서

변호사 몰래 절 불러낸 다음에 변호사한테 본인이

찾아왔던거 얘기하지 말라고 반말을 하면서 변호사

일정을 캐물은적이 몇번이나 있었습니다. 

변호사가 몇월 며칠에 어느 법원 재판 있던거 맞냐

변호사가 몇월 며칠에 재판 끝나고 몇시쯤 회사로

들어왔냐 

이런것들을 저한테 물어봤었습니다.

저는 그 변호사 부인이랑 모르는 사이인데 일방적으로

저한테 반말 하는것도 기분 나빴고 매번 저한테

본인이 찾아온걸 변호사한테 말하지 말라고

계속 말했습니다. 심지어 한번은

그때 초등학생이던 변호사 아들도 데려와서 변호사

일정을 캐물은적도 있었어요.

물론 전 변호사 부인이 몰래 찾아와서 변호사 일정을

저한테 캐물었을때마다 변호사한테 그날로 얘기

했습니다.

변호사랑 제가 법무법인을 옮긴후로는 변호사 부인이

집이랑 멀어져서 그런건지 변호사 몰래 회사까지

찾아와서 변호사 일정을 캐물은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댓글 (6)

  • 팡파파팡 Lv.1

    24.04.13 · 211.♡.235.47

    의부증도 좀 있는거 같고 시건방진 인간들이네요

    가능한 가까이 안 지내는게 좋을 듯 합니다 뒷말 많아 보이네요 내용으로 보면
  • 하류인생 Lv.1 → 팡파파팡 작성자

    24.04.13 · 113.♡.47.26

    법무법인 옮기고 좋은것중에 하나가 변호사 부인이 안찾오는거에요 ㅎㅎ
  • 달짝지근

    달짝지근 Lv.1

    24.04.13 · 125.♡.218.23

    거.. 좀 이상한 사람인데요 ㄷㄷㄷㄷ
  • 하류인생 Lv.1 → 달짝지근 작성자

    24.04.13 · 113.♡.47.26

    저도 변호사 부인이 왜 저랬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절 무시한건 둘째치고 리셉션 직원이 변호사 부인이 찾아온거 제일 먼저 아는데 저한테 반말까지 하면서 변호사한테 본인 온거 말하지 말라고하면 변호사가 모를거라고 생각했던건지ㅜㅜ
  • 위즈덤

    위즈덤 Lv.1

    24.04.13 · 254.♡.246.205

    지들이 뭐라도 되는줄 아는 비뚤어진 선민의식 쩌네요
  • 하류인생 Lv.1 → 위즈덤 작성자

    24.04.14 · 211.♡.162.43

    전 고학력,고소득의 소위 말하는 엘리트라고해도 남을 무시 하는일은 있어서는 안되고 정당화 될수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남을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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