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파업때문에 신경질나 죽겠습니다
꼬끼

Lv.1 꼬끼 (223.♡.163.241)

2024년 4월 13일 PM 06:31 · 수정됨(19:05)

조회 1,374 공감 0

응급차 타고 이병원저병원 내내 전화만 돌리다 겨우 자리났다고 왔네요  

아산병원에 혈액암에 췌장 문제로 다니시는데, 증상과 관계없으면 못받겠다고 팽당하구요..

 

병원엔 의사도 없어서 아프단사람 보지도않고

파업때매 바쁘니 그러겠지만 간호사며 의사며 응급실원무과며

고성이 오가고 설명도 없이 짜증만 버럭내고요  

어지럽다는데 배드도 안줘서 통로 의자에 웅크려있다가 이제 겨우 배드에 몸 뉘이셨네요..

 

오늘 외할머니 기일이신데, 그 당시 의사파업으로 진료가 미뤄져서 암 재발한탓에 돌아가셨거든요 환갑 갓 넘기셨을때요...

 

엄마가 다음달이 환갑인데 

엄마는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할수있는게 없으니 답답해 미칠 지경이네요

 

댓글 (11)

  • 과객

    과객 Lv.1

    24.04.13 · 39.♡.132.10

    환갑이시면 앞으로도 사실날이 많으신데 의료대란 때문에 제때제때 치료를 못 받으시니 가족으로서 무척 힘드시겠네요. 빠르게 의료대란이 복구 되기를 바랍니다.
  • 꼬끼

    꼬끼 Lv.1 → 과객 작성자

    24.04.13 · 223.♡.163.241

    답답하네요... 전화 열통가까이 구급대원도 주말에 의료파업때문에 이렇다고 양해구하더라구요...
  • 과객

    과객 Lv.1 → 꼬끼

    24.04.13 · 39.♡.132.10

    저희 숙부님도 좀 희귀하고 완치는 기대하기 힘든 혈액암으로 투병 중이셔서 다른 어띤암보다 혈액암이 환자를 힘들게 한다는걸 알기에 맘이 많이 안좋네요. 글 쓰신분도 힘내시고 부디 어머님께서 암과 싸워 이기시길 바랍니다.
  • 꼬끼

    꼬끼 Lv.1 → 과객 작성자

    24.04.13 · 223.♡.163.241

    위로 감사합니다..!
  • rumblekat

    rumblekat Lv.1

    24.04.13 · 110.♡.227.115

    아산병원 외래를 당겨서 잡으시고
    -재진 환자는 잡아줄거에요-
    증상과 관련이 없으시다면 응급실 있는 2차병원으로 가시는것이 나을 수도 있어요.
    모쪼록 잘 치료 받으셨으면 합니다.
  • 꼬끼

    꼬끼 Lv.1 → rumblekat 작성자

    24.04.13 · 223.♡.163.241

    상복부통증으로 위경련같다고 하셔서 왔는데, 췌장 꼬리에 혹이보여서 ct찍은지 한달도 안됐거든요. 어지럼증 구토 복부통증이 주증상인데 지금 온 2차병원은 ct 한번 더 찍자고 합니다. 처음부터 췌장증세인가 싶었으면 아산으로 무리해서라도 가볼텐데 말입니다...
    제가 무지하니 엄마가 고생하시네요
  • rumblekat

    rumblekat Lv.1 → 꼬끼

    24.04.13 · 110.♡.227.115

    위경련 증세가 맞으실거 겉기는 한데
    ct 다시 찍어보는건 좋을거 같아요.
    한달전 ct와 비교하면 더 좋겠지만
    2차병원 소견 듣고 외래 당겨 잡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쪽에서 급하다 생각하면 어떻게든 해줄겁니다.
  • 꼬끼

    꼬끼 Lv.1 → rumblekat 작성자

    24.04.13 · 223.♡.163.241

    위경련은 이전에도 몇 번 있으셔서 아마 그럴 것 같은데, 괜히 ct 안찍고 넘어갔다가 후회할 일 만들까 싶어서 대기중입니다.
    췌장은 무슨 문제든 예후가 안좋다고들 해서 제발 별 일 아니었음 하네요...
  • 써니사이드쵱

    써니사이드쵱 Lv.1

    24.04.13 · 175.♡.176.201

    저도 미칠지경입니다
    심혈관은 전공의 파업영향인지 사직하셨고 안과는 얼마전 부산대병원 안과교수님 돌아가신분이고 ㅠㅍ
  • 그머시라꼬

    그머시라꼬 Lv.1

    24.04.13 · 222.♡.157.234

    몇일 전 지병으로 다니던 세브란스 응급실에 많이 아파서 갔는데 더 아프면 오라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하루 종일 기다려야 될거라고.
    저는 그냥 아무 병원이나 가면 안되는데 일단 급해서 일반 병원에 가서 긴급 처방만 받았습니다.
    쌍욕이 나오더군요. 열받으니 굥의 2000명에 순간 동의하게 되더군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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