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 부대장의 기자회견은 수사 전에 여론전 시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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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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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장은 눈물로 사죄하는 듯 보이지만...
군인 그 중에 특전사는 그 자체가 무기라면서요.
총과 테이저건은 말하던데 칼은 없었나요?
총탄 장착 유무가 문제가 아닙니다.
특히 자기는 707은 이용당했을 뿐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고 하던데요.
모든 조직은 톱니입니다.
위에서 무엇을 위해 이 일을 시켰는지
톱니의 입장에서는 모를 수 있죠.
그런데 왜 자기가 윗쪽의 상황 의도를 유추하며 707을 변호하는 말을 저렇게 많이 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는 수사도 하기 전 국민여론에 동정이 끼어들어 제대로된 수사를 막는 역할을 함을 알아야 합니다.
아직 수사도 제대로 시작하지 않았는데 눈물로 감정에 호소하는 여론전을 먼저 시작하는지 화가 납니다.
내란에 참여했던 모든 인물들은 국가 공권력입니다.
총칼 외에도 그 임무 자체가 무력 주체입니다.
지금은 큰 힘을 불법 부당하게 사용한 수괴를 엄정하게 밝히고 잡는 것만 의미 있을 뿐
부하들의 내란의도없음 등의 모든 논란은 시간끌고 싶은 수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드가 됨을 명심해야합니다.
누가 어떤 말로 어떻게 명령했는가 6하원칙에 따른 사실만이 수사에 도움이 될 뿐입니다.
수괴가 제대로 처단되면 말단은 알아서 처분에 동정이 생깁니다.
수괴가 처단되지 않으면 멍청했던 하부 조직의 책임이 더 커진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댓글 18
/ 1 페이지
호키포키님의 댓글
분명히 동정을 유도하는 조직적 움직임이 보입니다. 동정하는 여론도 일부 있고요. 저 사람들 반란에 성공했으면 우리들 잡고, 폭행하고, 고문했을 겁니다. '명령'에 의해서요. 명백히 명령을 거부하거나 태업한 게 아니면 전원 처벌해야죠.
다크라이터님의 댓글
그런 기자 앞에서의 발언이 말도 안되는 변명이 분명한 이유는,
그들의 작전 대상이 국회라는 것을 알았을 때 그 즉시 멈췄어야 했다는 것 입니다.
모르고 출동했다는 둥, 지시에 따른것 뿐이라는 둥,
모~~~두 개소리일 뿐입니다.
저들의 계엄이 성공했을 때 그들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을지 상상해 보면 답 나옵니다.
그들의 작전 대상이 국회라는 것을 알았을 때 그 즉시 멈췄어야 했다는 것 입니다.
모르고 출동했다는 둥, 지시에 따른것 뿐이라는 둥,
모~~~두 개소리일 뿐입니다.
저들의 계엄이 성공했을 때 그들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을지 상상해 보면 답 나옵니다.
쟁반님의 댓글
지금 나와서 반성하고 우는 군인들에게 속지 맙시다.
내란 패전병들이라 저러지, 계획대로 되었다면 아마 군화발로 발고 다녔을 자들입니다.
상황에 따라 살려고만 하는 저런 자세에 더 치가 떨립니다.
패전병 답게 사실을 말하고, 스스로 수사를 받게 해달라고 해야지, TV를 보고 알았다....도착해서 알았다.. 똥멍충이 군바리 변명
내란 패전병들이라 저러지, 계획대로 되었다면 아마 군화발로 발고 다녔을 자들입니다.
상황에 따라 살려고만 하는 저런 자세에 더 치가 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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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이번 사태에서 멀쩡한 진짜 군인들은 항명한 방첩사 소속 인원 100명 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특전사는 이번에 싹 손 봐야 합니다. 북한군보다 우리나라 국민들을 때려잡은 게 훨씬 많아요.
특히 특전사는 이번에 싹 손 봐야 합니다. 북한군보다 우리나라 국민들을 때려잡은 게 훨씬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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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srjfdma님의 댓글
질질 짜지 말고
명령대로 실행했다 말하고
사실 그대로 양심 고백하면
어느 정도의 참작은 가능 할 텐데요
명령대로 실행했다 말하고
사실 그대로 양심 고백하면
어느 정도의 참작은 가능 할 텐데요
귀신고칼로리님의 댓글
미국 델타포스는 적진에 들어가서 심리전하는 것도 주요임무죠. 그거 따라 만든 특전사인데 당연히 심리전도 하겠죠...특임단장이 기밀 사항인 얼굴이랑 이름까고 실상을 밝힌 용기는 칭찬합니다. 내란죄 가담한 처벌은 피할 수 없겠지만 재판에서 감형 받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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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나시온님의 댓글
위에서 지시한 것만 보면 되는 회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그냥 즙짜기.T맵으로 국회의사당 보았다는 소리에 진짜 ㅎㅎ 웃음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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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모어님의 댓글
사죄하는 진정성은 믿습니다. 그러나 고급장교가 국가기관을 점령하라는 명령의 성질을 이해 못했다는 것은 믿지 못합니다. 요원들은 한분 한분 모두 간부급입니다. 충분히 교육되엇고 능력을 갖춘 요원들이 임무에 대한 이해가 없엇다는 것은 전부 거짖 입니다.
도덕적으로도 비무장 여자의 심장에 총구 겨누고 시민을 향해 총구를 겨눈 그들은 절대 용서되어서는 않됩니다. 한명 한명 모두 단죄되어야 합니다.
도덕적으로도 비무장 여자의 심장에 총구 겨누고 시민을 향해 총구를 겨눈 그들은 절대 용서되어서는 않됩니다. 한명 한명 모두 단죄되어야 합니다.
참깨라면님의 댓글의 댓글
@글렌모어님에게 답글
일반 직장인도 시킨다고 그냥 하지 않죠.
시키는 의도를 알아야 더 잘 일하지 않습니까?
말단 사원도 아니고...
지휘부 장교가 그냥 상명하복이라구요?
이유를 안 묻고 그냥 한다고 저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키는 의도를 알아야 더 잘 일하지 않습니까?
말단 사원도 아니고...
지휘부 장교가 그냥 상명하복이라구요?
이유를 안 묻고 그냥 한다고 저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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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세우스의뱃살님의 댓글
도둑 말듣고 주인 물려는 개는 내쳐야죠
도둑이 내민 먹이에 꼬리 흔들면서 핵핵거렸었는데, 이제와서 정신차렸다는 말을 믿을 수 있나요?
도둑이 내민 먹이에 꼬리 흔들면서 핵핵거렸었는데, 이제와서 정신차렸다는 말을 믿을 수 있나요?
dante2k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