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로 (123.♡.118.64)
2024년 12월 11일 AM 09:07 · 수정됨(19:15)
어제 아이들 놔두고 와이프와 간만에 저녁 먹으러 나갔습니다. 한시간 남짓이었지만…
작은 막창집이라 테이블이 가까워 서로 하는 얘기가 다 들리는 환경이더라구요. 그래서 크게 사적인 얘기 하기도 뭣하고 해서 아이들 얘기만 하고 있었죠.
양쪽 옆 테이블, 오른쪽엔 중년 남성들이 술한잔 하는 중이었고 왼쪽엔 젊은 남여커플이 앉아서 술한잔 하고 있었습니다.
듣지 않고 싶어도 들리는 얘기들 가운데 윤석열 얘기도 당연히 나오더라구요. 중년 남성들 사이에서는 좋은 소리는 안나오길래 그러려니 하고 고기 굽는 중에 왼쪽 남자가 대뜸,
“계엄령 봤지? 윤석열이… 분명히 그렇게 한 이유가 있었을거야. (제가 생각하기에 민주당이) 뭔가 숨기고 있는게 있어. 이유가 있을거야 분명…”
이라고 하는 소릴 듣는 순간 밥맛이 확 떨어지면서, 아… 이눔 2찍이구나… 라는 확신에, 이걸 뒤집어버려 말아 라고 고민하다가, 한소리 했다가 괜히 싸울까 싶어서 급하게 마저 먹고 나왔습니다.
와이프한테 나중에 주차장 가는 길에 얘기하니, 자기는 못들었다고… 얘기 했으면 윤석열 :₩;)@/“;7&;” 라고 얘기 했을텐데… 라더라구요. ;ㅁ;
2찍들이나 준서기 추종자들은 계몽이 안된다는 이성이 워낙 우세해서, 그냥 웃어 넘겼습니다.
하…. 참, 곳곳이 지뢰밭이네요.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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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옐도
24.12.11 · 58.♡.150.98
현대판 자발적 노예 + 스스로 생각하기를 포기한 사람 많아요 -
본본질로
→ 옐도 작성자
24.12.11 · 123.♡.118.64
자기가 생각이 있다고 착각하죠… 정말 메타인지 능력이 1도 없습니다. -
퍼퍼스
24.12.11 · 112.♡.117.90
뭐 민주당이 어쩌고 저쩌고 해도 그건 뇌피셜이고 윤씨가 내란수괴인건 팩트죠. -
본본질로
→ 퍼스 작성자
24.12.11 · 123.♡.118.64
어떻게든 이유를 찾아서 합리화 시키려는 노력만 가상합니다… -
BBadger
24.12.11 · 220.♡.33.56
나라 팔아먹어도 2찍은 안 변한다는 말 요즘 실감하고 있습니다. -
본본질로
→ Badger 작성자
24.12.11 · 123.♡.118.64
친일파들이 얼마나 재섭었을지 상상이 됩니다. -
우우주난민
24.12.11 · 89.♡.101.238
저것들은 부끄러움도 없나... 지들끼리 저딴 소리 하려면 안들리게 하던가요 -
본본질로
→ 우주난민 작성자
24.12.11 · 123.♡.118.64
부끄러움이란 건 사람에게만 있잖아요… -
더더페이
→ 우주난민
24.12.11 · 211.♡.201.162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 2찍일리 없죠. -
안안녕클리앙
24.12.11 · 218.♡.139.119
이유가 있을거야
니가 맞는 것도 이유가 있을거야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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