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생각나는 소설/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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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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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콜하스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소설보다는 매즈 미켈슨 주연의 영화가 조금 더 유명한데
지금 제 갑갑한 심정을 잘 대변해주는 영화 같습니다.
우린 모든 걸 빼앗기고 심지어 법질서 조차 무너져 있는데 왜 제대로 된 저항조차 못하는가? 에 대한 내용입니다.
역저 평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마지막 수단으로써 폭력에 호소하여 불의에 저항하며 스스로를 “제국과 세계에서 해방된 자유인”이라 일컫고 새로운 법을 “입법”하는 혁명을 일으키는 미하엘 콜하스는 “불의에 저항하는 시민의 전형이요, 인간 무의식에 자리 잡은 정의감의 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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