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마 시절 광주에서 5.18 경험했습니다 ㄷㄷㄷ
LunaMaria®

Lv.1 LunaMaria® (1.♡.234.201)

2024년 12월 11일 PM 12:06 · 수정됨(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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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토박이인데,


학교도 들어가기전이라 그 심각성은 몰랐고,

(사실 광주 사람들은 전두환 물러날때까지, 5.18에 대해 거의 언급이 통제되어 애들은 특히 알수 없었습니다.)


근데, 그때 본건

트럭에 탄 시민군이 동네 (월산동) 길에 단체로 지나가는 장면이었죠.


전 그때 어린마음에 북한에서 쳐들어왔나...? 했는데,

동네 할머니가 우시면서 박카스같은 음료 한상자를 트럭 위 시민군에게 건네주시더라구요.

그땐 왜 저러시지? 라는 의문이 있는채로 십수년이 지난 다음에 그 때 그장면이 이해가 되더군요.



여튼 그런일이 21세기에 또 벌어질뻔한 것입니다.

댓글 (2)

  • obbears

    obbears Lv.1

    24.12.11 · 182.♡.45.18

    가족들 잃은 사람들이 시민군들 먹으라고 주먹밥 만들어주고 그랬다고 들었습니다.ㅠㅠ
  • 섬섬딤섬섬

    섬섬딤섬섬 Lv.1

    24.12.11 · 106.♡.141.102

    밤에는 불빛이 새나가지 못하게 이불, 천으로 창문을 가렸죠. 헬리콥터 소리, 총소리가 지금도 들리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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