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통신 : 6시간만에 해제된 한국 계엄령이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에 시사하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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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어체 생략 양해부탁드립니다)
12.3 윤석열의 친위 쿠데타는 한국 민주주의 체제의 취약성과 회복력을 모두 드러내.
행정부 수반에 집중된 권한과 견제수단 부족.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군부체제를 극복하고 쟁취해낸 민주주의.
그 경험으로 인한 시민들과 야당 의원들의 즉각적 결집과 신속한 계엄 해제안 의결.
단 한명의 사상자도없이 민주주의를 회복.
"하지만 서울에서 드라마가 펼쳐지자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의 발판이 흔들렸습니다."
But as the drama played out in Seoul, the scaffolding of democracy rattled around the world.
한국의 민주주의가 다른 나라의 민주주의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 같고요.
이번 시민의 맨몸 항거와 신속한 집결은 언론이 아닌 주로 개인의 핸드폰 등으로 유튜브 등에 생중계해서 이뤄졌다.
민주주의란 궁극적으로 여론을 움직이는 것인에 이번 내란의 밤에는 개인들이 언론이 됐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윤석열처럼, 트럼프도 친위 쿠데타를 벌일 가능성을 우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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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멜론 대학과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의 연구자들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자체 쿠데타가 증가하고 있으며, 1945년 이후 발생한 46건 중 3분의 1이 지난 10년 동안 발생했습니다. 자체 쿠데타의 약 80%가 성공한다고 보고했습니다.
2021년 튀니지의 카이스 사이드 대통령이 권력을 장악하면서이 나라는 민주주의를 처음부터 설계하고 무혈 혁명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의 두 번째 행정부에서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까 봐 우려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결국 그는 민주주의의 기둥 중 일부를 흔들겠다고 맹세했습니다 . 그는"헌법에 있는 것까지 포함하여 모든 규칙, 규정 및 조항의 종식"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면 정당할 것이라고 숙고했습니다. 이는 그가 2017년에 취임 선서한 것과 대조적이며, 내년에도 다시 취임 선서한 것처럼 최선을 다해 "헌법을 보존, 보호 및 방어"하겠다고 하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AP Votecast 설문 조사 데이터 에 따르면 트럼프가 승리한 11월 5일 선거에서 유권자의 절반 가까이가 트럼프의 또 다른 대통령 당선은 미국을 권위주의에 더 가깝게 만들 것이라고 "매우 우려"한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3년 폭스 뉴스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청중 앞에서 권력을 남용하거나 대통령직을 이용해 누구에게도 보복을 가하지 않겠다고 미국인들에게 확신시켜 달라고 요청받았을 때 "첫날을 제외하고는" 국경을 닫고 "훈련, 훈련, 훈련"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후 트럼프는 "나는 독재자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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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각 CNN과 뉴욕타임즈 메인에 한국 12.3 내란 관련 소식이 있고요.
근데 김어준이 르몽드랑 단독 인터뷰도 했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6FNDTdg1ScU
오전에 김어준이 미국의 개입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것인지,
빅터 차라는 사람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이 한국에 경고를 전한 것이라고 했는데,
이 인터뷰를 봐도 역시 '시민'의 행동이 민주주의를 자체적으로도 지켜내고 미국의 입장, 즉 한국에 대한 개입의 정도와 내용을 정하게 하는데도 핵심인 것 같습니다.
AP 역시 트럼프를 유권자들이 견제해야 한다고, 이번 한국의 12.3 내란의 밤을 조명하는 것 같고요.
니케니케님의 댓글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난민님의 댓글의 댓글
CaTo님의 댓글
다들 보고 "오!!! 이런 문제가 있었군!" 하면서 수정 하겠죠.
6.25 참전국들은 인정. 나머지는 참관비라도 내고 국채라도 사가요 -_-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아시아에서 유일한
진짜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세계 최고의
민주주의 의식이 높은 시민 국가입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경제도 어떻게 좀 되었으면 좋겟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