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션 (122.♡.34.29)
2024년 12월 11일 PM 10:54 · 수정됨(12. 12. 01:38)
삼삼오오 모여서 추위를 버텨가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더라고요.
차에 핫팩이 몇개 있어서 주려고 갔는데 거기 있는 서너 그룹 모두 핫팩은 여유롭게 챙겨왔나 봅니다. 그래도 하나만 달라고 하는 학생이 있어서 있는거 다 주고, 제 차에 있는 캠핑 용품중에 쓸만한거 몇개 주고 왔어요. 바닦에 까는 폼, 저렴이 침낭이요. 계속 고맙다고 하길래 내가 더 고마워요 라고 답했습니다.
물건들은 가져도 되고 버려도 되고 여기에 두면 내가 내일도 올거니까 가져가겠다고 했어요.
지금 밖이 2도 입니다. 바람도 좀 불고, 밤새 있으려면 힘들것 같아요. 무리하지말고 너무 힘들면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아까 어떤 분께서 유관순의 재림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이시대의 유관순들 입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댓글 (35)
- S
slowball
24.12.11 · 223.♡.79.219
-
팡팡션
→ slowball 작성자
24.12.11 · 122.♡.34.29
저도 돌아오는 길 울컥 하더라고요 ㅠ - 잘
잘놀아보자
24.12.11 · 210.♡.223.225
학생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네요. -
팡팡션
→ 잘놀아보자 작성자
24.12.11 · 122.♡.34.29
고맙고 미안해서 더 해줄게 없나 계속 생각한 순간이었어요. -
취취미생활자
24.12.11 · 211.♡.26.51
학생들 너무 고맙습니다. -
팡팡션
→ 취미생활자 작성자
24.12.11 · 122.♡.34.29
너무 고맙죠 ㅠㅠ 미안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
장장승업
24.12.11 · 175.♡.74.4
5문 앞에 열분정도 계시더군요.
저는 수퍼샤이라 맘 속으로 응원만 하고 지나갔습니다.
글 써주신거 보고서 덕분에 아이랑 둘레길 잘 돌고 갑니다. -
팡팡션
→ 장승업 작성자
24.12.11 · 122.♡.34.29
제가 봤을수도 있겠어요.
행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마이클잭슨
24.12.11 · 218.♡.104.37
우리나라 미래가 밝습니다 ㅠㅠ -
팡팡션
→ 마이클잭슨 작성자
24.12.11 · 122.♡.34.29
정말 그렇습니다. 그 자체로 빛이에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