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 배우가 낭독한 드라마 대사

"타락한 민주주의의 모든 것이 벌어지고 있다

협잡과 음모, 위선이 난무하며 끝없이 혼란 속에 빠지고 있다

이 혼란이 대한민국의 성장통일지, 사형 선고가 될지 모를 일이다

정치인들은 자신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이다

국민의 순번은 그 다음에 있거나 아득히 멀리 있다

매국 기득권과 언론들은 양심을 팔고, 정치인들은 협치를 팔고,

우리 모두는 세대 간 혹은 페미의 갈등을 판다

서민들은 마지막 남은 희망조차도 팔아 버린다

깨어 있는 시민들이 다시 일어서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

그 무게가 지구보다 더 무겁더라도 바로 세워 놓아야 한다

한 번 빼앗긴 것은 다시 찾기 힘들다

그 누구도 대신해서 싸워 주지는 않는다

민주주의는 모든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주인이 제 것이라 목소리 내지 않으면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는다

우리는 민중과 민족을 억압하는 모든 종류의 권위와 권력을 부정한다

우리는 항상 깨어 있는 시민들이다"

드라마 '삼식이 삼촌' 9화 39분 22초부터  46초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