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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의원님의 그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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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훼드라해장라면 112.♡.77.6
작성일 2024.12.1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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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공장 라이브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국정원 대테러국 출신 박의원 보좌관이 지속적으로 동향을 파악하던 중

밤 9시부터 텔레그램 메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9:00 - 특전사가 이상합니다. 훈련을 안하고 비상대기 중입니다.

9:40 - 특임대 휴대폰 회수해 갔습니다. 계엄 할 것 같습니다.

9:55 - 의원님 지금 윤석열이 긴급담화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예산삭감 비난 예상)

박선원 to 김민석 통화 - 이 야밤에 담화라니 이건 계엄이다. 선제공격을 해야하지 않겠나.

계엄선포 직전 : 의원님 비상계엄이랍니다. 몸을 피하십시오.


이후 아내를 피신시키고 개인차량을 몰고 혼자 나왔다고 합니다.

"솔직히 남쪽으로 튈려고 했었어요, 근데, 튈 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도 죽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았는데. 국회에서 죽자고 생각하고 국회로 갔습니다."



총수랑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보는데 손이 떨리고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댓글 10 / 1 페이지

수호랑님의 댓글

작성자 수호랑 (106.♡.130.96)
작성일 08:39
진짜 아찔하네요..ㅠㅠ

aeronova님의 댓글

작성자 aeronova (104.♡.84.56)
작성일 08:41
진짜 그날 의원들은 죽는다.. 생각하고 국회로 왔네요. 죽을 상황이니 추경호는 국힘의원들 빼돌린 셈이구요

티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티거 (203.♡.173.51)
작성일 08:44
듣고 있다보니.. 진짜 이 사람들은 미쳤구나 싶네요..
빨리 탄핵시켜야 됩니다~~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211.♡.196.218)
작성일 08:44
총수도 암살조 투입이다 연락받아 튄거네요 ㅠㅠ
9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잉여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잉여다 (211.♡.194.79)
작성일 08:45
수박들이였으면 정족수 못채웠을것 같네요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0.♡.45.88)
작성일 08:56
추경호 및 국회 내부 동조 세력도 반드시 처벌해야 합니다.

총각같은아저씨님의 댓글

작성자 총각같은아저씨 (175.♡.128.1)
작성일 09:09
정말 너무 무서운 12.3 밤이였습니다.

막아선 국민들,
국회로 달려간 국회의원들,
정말 무서웠을텐데 너무 감사합니다.

호키포키님의 댓글

작성자 호키포키 (221.♡.228.29)
작성일 09:22
이번에 국회로 달려간 민주당 국회의원들. 대단하시고 감사합니다.
제발 저들을 인간으로 보지마십시오.

여봉선님의 댓글

작성자 여봉선 (210.♡.104.6)
작성일 09:37
이 지경인데 왜 긴급체포 안합니까? 이 지경인데 왜 이를 동조하는 국짐 해산 하고 의원을 안 잡아갑니까?정말 답답합니다.

아몬드사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몬드사탕 (223.♡.56.210)
작성일 09:46
그래서…
계엄 해제 참여한 국힘 아니 내란당 의원들을 다시볼 뻔 했습니다.
그들도 도망갈 수 있었는데 국회로 달려간거니까요.
그런데, 김예지 의원 제외하고는 도르마무네요.
아니 본인들도 무서웠잖아요. 근데 막으려고 달려갔을 거 아니에요. 직접 겪은거잖아요.
대체 어떻게 탄핵 반대가 나올 수가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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