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원의원님의 그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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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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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공장 라이브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국정원 대테러국 출신 박의원 보좌관이 지속적으로 동향을 파악하던 중
밤 9시부터 텔레그램 메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9:00 - 특전사가 이상합니다. 훈련을 안하고 비상대기 중입니다.
9:40 - 특임대 휴대폰 회수해 갔습니다. 계엄 할 것 같습니다.
9:55 - 의원님 지금 윤석열이 긴급담화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예산삭감 비난 예상)
박선원 to 김민석 통화 - 이 야밤에 담화라니 이건 계엄이다. 선제공격을 해야하지 않겠나.
계엄선포 직전 : 의원님 비상계엄이랍니다. 몸을 피하십시오.
이후 아내를 피신시키고 개인차량을 몰고 혼자 나왔다고 합니다.
"솔직히 남쪽으로 튈려고 했었어요, 근데, 튈 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도 죽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았는데. 국회에서 죽자고 생각하고 국회로 갔습니다."
총수랑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보는데 손이 떨리고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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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onova님의 댓글
진짜 그날 의원들은 죽는다.. 생각하고 국회로 왔네요. 죽을 상황이니 추경호는 국힘의원들 빼돌린 셈이구요
총각같은아저씨님의 댓글
정말 너무 무서운 12.3 밤이였습니다.
막아선 국민들,
국회로 달려간 국회의원들,
정말 무서웠을텐데 너무 감사합니다.
막아선 국민들,
국회로 달려간 국회의원들,
정말 무서웠을텐데 너무 감사합니다.
여봉선님의 댓글
이 지경인데 왜 긴급체포 안합니까? 이 지경인데 왜 이를 동조하는 국짐 해산 하고 의원을 안 잡아갑니까?정말 답답합니다.
아몬드사탕님의 댓글
그래서…
계엄 해제 참여한 국힘 아니 내란당 의원들을 다시볼 뻔 했습니다.
그들도 도망갈 수 있었는데 국회로 달려간거니까요.
그런데, 김예지 의원 제외하고는 도르마무네요.
아니 본인들도 무서웠잖아요. 근데 막으려고 달려갔을 거 아니에요. 직접 겪은거잖아요.
대체 어떻게 탄핵 반대가 나올 수가 있는건지..
계엄 해제 참여한 국힘 아니 내란당 의원들을 다시볼 뻔 했습니다.
그들도 도망갈 수 있었는데 국회로 달려간거니까요.
그런데, 김예지 의원 제외하고는 도르마무네요.
아니 본인들도 무서웠잖아요. 근데 막으려고 달려갔을 거 아니에요. 직접 겪은거잖아요.
대체 어떻게 탄핵 반대가 나올 수가 있는건지..
수호랑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