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경내 진입…합참 자료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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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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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11일 용산 대통령실에 도착해 추가 자료 확보에 돌입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후 2시쯤 대통령실에 수사관을 보내 합참 측이 임의제출하는 자료 확보에 나섰다.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는 것으로, 다만 형식상 사무실에 진입해 압수하는 방식 대신 합참 측 협조에 따라 임의제출 형태로 확보하기로 했다.
군사상 기밀 시설의 경우 승낙을 받아야 진입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대통령실은 오늘 자료 확보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합참 청사는 대통령실 경내에 있다.
앞서 특별수사단은 전날 대통령실 내 국무회의실, 경호처, 101경비단, 합동참모본부 지하에 있는 통제지휘실 등 4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대통령경호처 측이 공무·군사상 비밀 등을 이유로 거부해 진입에 실패했다.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압수수색영장을 통해 확보하려고 했던 자료 중에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자료만을 받아 유감"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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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본죽님의 댓글의 댓글
@랑랑마누하님에게 답글
어제 1톤트럭이 들어갔다는 소리를 들은거 같기도 한데 그걸까요?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민주당이 지시하는대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으니 조급할 것 없습니다. 탄핵 가결되는 순간 경호처 실드 깨질테니 그전까지 마지막 대통령 노릇을 즐기라죠.
랑랑마누하님의 댓글
순순히 열어 주는 거 보면...
박근혜 때 처럼 어딘가 우연히 뭔가가 나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