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버릭 (175.♡.239.54)
2024년 12월 12일 PM 09:47 · 수정됨(23:51)
아버지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택시면허 취소
약 10년정도 이어져온 외도 (현재 진행형)
그로인한 인생 처음 어머니의 우울증 및 홧병 폭발.. 그동안 알고서도 가정 지키신다고 소처럼 일만 하시며 참고 사셨습니다.
5일 전부터 3주동안 잠을 못주무셔서 너무 힘들어하셔서 2박3일 병원에서 혼자서 입원 병간호, 그리고 퇴원후 어머니 정신과 데려가 약 복용중이시고혹시 몰라 지켜보느라 퇴근후 부모님집에서 출퇴근중입니다.(다행히 와이프가 이해해줘서요)
어머니가 신변정리 수준으로 자살충동이 있으신 상태였습니다.
오늘 퇴근하고 부모님집에 와서 MBC 뉴스 틀어
보고 있는데 아픈 어머니 앞에서 각종 욕과 함께 윤석열 두둔하고 아나운서가 윤석열씨 라고 하는 멘트에서 "너도 내가 잘못하면 나를 홍길동씨 라고 부르면 되겠다" 등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대고..
어머니 아프셔서 그냥 아무 말도 한마디 대꾸도 안했지만 ...
극심한 불안 초조 우울증 때문에 어제 대학교병원 까지 가서 약 복용중이신데 어머니 보는곳에서 계속 저렇게 해대니 멘탈 잡기가 너무 힘드네요.
와중에 계속 퇴근하는길에 전화와서 소주 사와라 막걸리 사와라.. 하..
TK지역도 아니고 제가 왜 지금 지지율 10% 확률에 걸려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에휴..
댓글 (25)
- 아
아키하
24.12.12 · 211.♡.146.47
저희 부모님도 지지율 10%... 그 마음 이해합니다 ㅠㅠㅠ - 매
매버릭
→ 아키하 작성자
24.12.12 · 175.♡.239.54
할말이 참 많지만.. 어휴..ㅜㅜ -
Rreasonable
24.12.12 · 1.♡.240.109
힘내세요^ - 매
매버릭
→ reasonable 작성자
24.12.12 · 175.♡.239.54
감사합니다ㅜ -
Mmetalkid
24.12.12 · 123.♡.64.118
힘드시겠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버티기가 힘 든 요즘인데요. - 매
매버릭
→ metalkid 작성자
24.12.12 · 175.♡.239.54
누나도 있지만 항상 제가 부모님 가까이 살고있어 병원 갈 일이나 무슨 일 생기면 남자인 네가 해야지 누가 하냐 이런식인데.. 어머니 아퍼서 으쌰으쌰 중인데 좀 마음이 무너지네요ㅜㅠ - 팡
팡파파팡
24.12.12 · 61.♡.2.196
많이 힘드시겠네요
가족들에게 가해지는 언어, 물리적 폭력도 아주 질 나쁜 것인데 그걸 알지 못하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완전 분리가 가장 중요한데 그것 또한 쉽지 않은 문제일 수 있습니다. 너무 참기 보다는 다른 것에 집중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매
매버릭
→ 팡파파팡 작성자
24.12.12 · 175.♡.239.54
옛날 전형적인 지금은 태평성대고
7080 라떼는 어쩌고 하시는 분이시라
얼굴 울그락 불그락 하면서 언성 높이시는 전형적인 지식이없는 극보수라 더 말하기도 싫습니다. 제일 불쌍한건 저희 어머니네요.. -
유유나사랑
24.12.12 · 223.♡.35.18
힘내세요..
이 말밖에는 못드리겠네요. - 매
매버릭
→ 유나사랑 작성자
24.12.12 · 175.♡.239.54
감사합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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